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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옹녀가 살고잇엇다네...

이혁주기자 2007. 6. 2. 14:35

옹녀가 살고 있었다.


그녀에겐 두 명의 남편이 있었는데


한 명은 결혼한지 일주일만에 죽고 한 명은 열흘만에 죽었다.

마을에는 남편이 옹녀의 색욕을 견디지 못하고


두 명 모두 복상사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자


동네에 사는 남자들은 물론이고 다른

을 남자들도 옹녀를 피해다녔다.

옹녀는 재혼을 하고 싶었으나 남자들이 질색하여


본의 아니게(?) 긴 긴 세월을 독수공방하며 지내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옹녀가 사는 집에 도둑이 들었다.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도둑질을 하다가

옹녀에게 들킨 도둑이


도망가려고 하자 다급해진 옹녀가 도둑의

한쪽 다리를 붙잡으며 말했다.

"괜찮아, 다 가져가도 돼. 대신 잠깐 쉬었다 가."

"시... 싫어요. 그냥 갈래요."

"정말? 그럼 신고한다."

"알았어요. 대신 바쁘니까

다섯 셀 때까지만 할게요."

도둑도 들은 소문은 있어서 도망가려다

그만 재수 없게 붙잡혀서


별수 없이 다섯 셀 때가지만 한다고 말한 것이다.

그러나 소문의 진위 여부를 떠나서

자신이 뱉은 말 한마디가


앞으로 장차 닥쳐올 불행의 씨앗이 될

줄을 도둑 자신도 알지 못했다.

"다섯? 좋아, 다섯은 내가 센다. 괜찮지?"

옹녀가 다섯을 세겠다는 말에 뭔가 깨름직했으나


남자 체면에 째째하게 겨우 다섯 세는 것을

싫다고 할 수도 없었고


그래도 고향에서는 계집 여럿 후렸다는

명성(?)을 얻었던 경력도 있었기 때문에


흔쾌히 대답했다.

"좋을대로 하세요."

두 사름은 옷을 벗고 이층집을 지었다.


옹녀가 위에 올라 타서 다섯을 세기 시작했다.

"하나~ 두울~ 세엣~ 네엣~하나 둘~ 둘 둘~ 셋

둘~ 넷 둘~ 하나 둘 셋~ 둘 둘 셋~


셋 둘 셋~ 넷 둘 셋~ 하나 둘 셋 넷~ 둘 둘

셋 넷~ 셋 둘 셋 넷~ 넷 둘 셋 넷~..."

그러기를 몇 시간...


그 날 이후 도둑을 보았다거나 도둑질을 하고

다닌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전설이

오늘까지 전해져 오고 있다.





나쁜 여자 song...




자가용과 영업용을 굴리는 밥쟁이야~~~

자가용만 굴려야지 영업용은 위험해~~~

당신은 나쁜여자 나쁜여자야~~~

영업용을 잘못타면 니신세 끝난다~~



서방두고 제비만나는 얼빠진 아줌씨야~~~

이제그만 정신차려 가정으로 돌아가소~~

당신은 나쁜여자 나쁜여자야~~~

영업용을 잘못타면 니신세 끝난다~~



남편두고 바람피면 될일도 안되는겨~~

서방질에 미치며는 쪽박찬다나요~~~~

당신은 나쁜여자 나쁜여자야~~~

제비족에 얼빠지면 니신세 쪽난다~~



바람피는 밥쟁이들 과반수가 된다는데~~~

여우같은 마누라를 어찌믿겠노~~

당신은 나쁜여자 나쁜여자야~~~

제비족에 얼빠지면니신세 쪽난다~~





어느 女人의 확실하고 기분좋은 피서법~!!

출처 : 당사랑[당신사랑]
글쓴이 : VJ 이대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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