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구먼 ㅎㅎ

♠엄마는 안됐지 뭐예요♠.

이혁주기자 2007. 9. 24. 21:54

♠엄마는 안됐지 뭐예요♠.


   


아주 비좁은 데서 살던 한 식구가

 

한결 큰 집으로 이사했다.



동네 사람이 일곱살된 그 집 아이에게


 

새 집이 어떠냐고 물었다.

   



''아주 마음에 들어요.

 


이젠 저도 방이 따로 있고

 


누나들도 둘 다 자기방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엄마는 안됐지 뭐예요.

   


아직도 아빠랑 한 방을 쓰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