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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욕실..어떠세요?? 난..탐나는데...

이혁주기자 2007. 10. 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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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을 안쪽에 숨겨 놓았던 예전의 인테리어 경향은 사라지고,

남에게 자랑하고 싶은 멋진 공간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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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호텔이나 펜션 등을 필두로 외부에 창을 내어
드러낸 욕실이 생겼고, 주택과 아파트에서도 채광이 잘 드는 곳에
욕실을 배치하기도 합니다.
아예 욕실 한 벽면을 유리로 터서
거실에서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집도 늘고 있구요.

 

우리나라에도 개방형 욕실이 있겠지만,
 
국내 사진을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반면 외국에서는 건식 욕실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통풍을 위해 욕실에 큰 창을 내는 것이 어색하지 않더군요.
땅덩이가 넓어서 그런지 사진 속 욕실들도 엄청 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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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창문이 뚫린 개나리색 욕실입니다.
넓은 창밖의 풍경과 어울려 상큼한 분위기를 내고 있네요.
보통 ‘욕실’이라 하면 순백색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나요?
욕실도 이렇게 컬러풀하게 인테리어 할 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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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창문, 창문, 창문인 울창한 숲 속 같은 욕실입니다.
욕조가 땅속에 매립되어 있어
 
마치 계곡에 들어가는 기분일 것 같아요.
욕조에 꽃을 띄우고 창 밖의 녹음을 바라보고 있으면
 피로가 싹 가시겠군요.
 어디선가 선녀와 나무꾼이 나타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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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욕실 역시 커다란 창을 가지고 있군요.
대리석으로 둘러싸인 욕조는 럭셔리한 느낌이 납니다.
한편 현관이나 베란다에 놓고 키우는 것으로만 알았던
 
관상용 식물들이욕실에 자리잡고 있는 것
보이는 욕실 트렌드를 말해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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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욕실에는 벽난로까지 등장했군요.
불과는 거리가 멀 것만 같은 ‘물의 상징’인 욕실에
벽난로를 설치해 클래식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물과 불이 공존하는 묘한 분위기
아치형으로 욕조 위 천장을 만든 것도 욕실 인테리어에
얼마나 신경 썼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이런 아늑하고 따스한 욕실이라면 남들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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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수영장이라고 생각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분명 욕실이라네요.
이렇게 큰 욕조를 들이고 천장에 창문까지 냈다면
 주인님은 엄청난 부자임이 분명..
꼬마들에게는 수영장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겠군요.
하늘이 보이는 뻥 뚫린 욕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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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택 뿐 아니라
 
도심 속의 높은 빌딩에도 보이는 욕실이  있네요.
화려하게 빛나는 도시의 야경을 감상하며 목욕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목욕할 땐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쳐야 하지 않을까요?
저쪽 빌딩에서 누군가 훔쳐보고 있을지도…
어쨌든, 보이는 욕실은 전원주택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것!
우리나라에서 욕실에 을 낸다거나 
큰 욕조을 들이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이 분명합니다. 

외국의 경우에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위의 사진들과 같은 멋진 욕실은 좀처럼 보기 어렵다고 하네요.
하지만 작은 욕실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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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대신 대형 거울을 달아서
 공간이 넓어 보이게 하기도 하고
욕조 대신 샤워 부스를 설치해서
 깔끔하고 세련되게 연출할 수 도 있답니다...

 

 

*안보이면 욕?하시지말구..http://cafe.daum.net/lovedang 을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