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궁시렁[자유게시판]

부부는 이레야한데요^^*

이혁주기자 2007. 11. 5. 13:41

당사랑은 가족카페같다는말을 요즘 좀 듣구잇네요...

또 대통이두 그렇게 생각이들구요...

폴님두 한힘 보태시구계시구요...

닭살멘트를 부인한테 팍!!팍!! 날리구 계시잖아요???

국가의 평안은 가정으로부터 나온다하지요???

가정의 평안은  부부로부터  나오구요...

실제 가족도 중요하지만...

우리 당사랑 회원님들..

 

전부..누나,형,동생,조카들같아요[요넘이 나이가 솔찬히있는편이라,부모님같은분은 안계셔서..]

그레서 우리카페가 가족카페같다는소리에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얼마나 좋아요??요즘같은세상에..이런 칭찬이 들리는 카페라니...

 

 

부부는 이래야 한대요. 부부는 향상 서로 마주보는 거울과 같은 거래요. 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래요.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린대요. 그러니 예쁜 거울속의 나를 보려면 내가 예쁜 얼굴을 해야겠지요.
부부는 평행선과 같아야 한대요. 그래야 평생 같이 갈 수 있으니까요. 조금만 각도가 좁혀져도 그것이 엇갈리어 결국은 빗나가게 된대요. 부부의 도를 지키고 평생을 반려자로 여기며 살아가야 한대요. 부부는 무촌이래요. 너무 가까우나 촌수로 헤아릴 수 없대요.한몸 이니까요.
그런데 또 반대래요. 응돌리면 남이래요. 그래서 촌수가 없대요. 이 지구상에 60억이 살고 있는데 그 중의 단 한 사람이래요. 얼마나 소중한 이 세상에 딱 한사람 나에게 가장 귀한 사람이래요. 부부는 반쪽과 반쪽의 만남이래요. 한 쪽과 한 쪽의 만남인 둘이 아니라 반쪽과 짠쪽의 만남인 하나래요. 그러니 외눈박이 물고기와 같이 항상 같이 있어야 양쪽을 다 불 수 있대요.
부부는 마음에 들었다 안들었다 하는 사이래요. 어찌 다 마음에 들겠어요. 그래도 서로의 마음에 들도록 애써야 한대요. 부부는 벽에 걸린 두 꽃장식과 같이 편안하게 각자의 색채와 모양을 하고 조화롭게 걸려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대요.
부부는 한 쪽 발묶고 같이 걷는대요. 같이 하나 둘, 하나 둘하며 같이 걷는대요. 아니면 넘어지고 자빠진대요. 그래서 부부는 발자국을 같이 찍어간대요. 흔적을 같이 남긴대요. 자식이라는 흔적을... 이 세상에 남기고 간대요. 사랑스런 흔적을 남기고 간대요.
부부는 닮아간대요. 같이 늘 바라보니 닮아간대요. 그래서 결국 까만 머리 카락이 하얗게 같이 된대요. 그래서 서로서로 염색해 주면서 부부는 늘 아쉬워 한대요. 이 세상 떠날 때 혼자 남을 반쪽을 보며 아쉬워한대요. 요단강 같이 건너지 못해서 아쉬워한대요. 그래서 부부는 늘 감사한대요... 옮긴글

 

                                              

* 안보이면요.. http://cafe.daum.net/lovedang 을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