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구먼 ㅎㅎ

지지리두 복두?징...ㅠㅠ..

이혁주기자 2008. 1. 22. 22:09

지지리 복도 없는 넘
cafe.daum.net/ekfqhddlfkd



40대 중반의 한 사내가 최근 들어
거시기가 힘도 없고 말도 잘 안들어
아내와 사랑을 나누어 본 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했다.

고민 고민하고 있던 중.
어제 밤에 신령님을 만났다.~~*^^*


 




신령님 왈 [네가 요즘 고민이 많은가 보구나"]
사내왈 [제가 이만코 저만코해서 요즘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결이 안 될까요??!]




신령님 [그래. 내가 니 고민을 해결해 주마. 지금부터

기회는 딱 세번이다. 잘 활용하거라.




네가 '빵' 하면 거시기가 설 것이고
네가 '빵빵'하면 죽을 것이다."]


 



그런 상태로 출근할 수 없는지라
"빵빵"하고 외쳐서 주저 앉혔다.




회사로 차를 몰고 가고 있는데

교차로에서 옆에 있던 차가 크락션을 "빵"하고 울렸다.

헉~~~!

이번에 또 사내의 거시기에 힘이 팍 들어가지 않는가.
하는 수 없이 자신의 차 크락션을
"빵빵"하고 눌러서 잠재웠다.



이제 남은 것은 단 한번의 기회 밖에 없다.
불안한 사내는 퇴근길에는 차가 안 다니는
뒷길로만 뒷길로만 해서 겨우 집에 도착했다.

 




저녁을 먹고는 샤워를 깨끗이 한 다음
침대위에 누워 "빵"하고 외쳤다.
그리고는 거실에서 "조강지처 클럽"을
시청하고 있는 아내를 불렀다.






[여보. 어서 안방으로 와~~]
[저 양반이 오늘은 왜 자꾸 불러샀노?]
방으로 들어온 아내가 남편을 보자마자 감격하여
이렇게 외쳐 버렸다.






[우와~! 당신 오늘 "빵빵"하네요.]

이 일을 우짜모 좋노.
한번도 사용을 못했으니...


에라이 지지리도 복도 없는 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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