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은 마신 술의 양과 음식물 섭취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당뇨병이 없는 일반인들이 술을 마실 때 생각해야 하는 주의점이 똑같이 적용된다.
다만 경구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 치료를 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빈 속에 술을 마시면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술이 저혈당을 일으키는 이유
1) 술은 지방과 같은 열량을 가지며, 지방과 비슷하게 대사되지만 포도당으로 전환되지 않기
때문
2) 체내에서 일어나는 당신생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
3) 술은 인슐린이 일으키는 저혈당에 대한 체내 조절 반응을 방해함으로써 인슐린 효과를 증가
시키기 때문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다면 술을 조금 마신다고 해서 혈당에 별다른 영향이 오지는 않는다.
당뇨병 약이나 인슐린 치료를 받는 사람의 경우 음식과 함께 알코올성 음료 2잔 분량 (맥주 1잔 분량= 355cc, 포도주 1잔 분량= 148cc, 증류주 1잔 분량 30-44cc)은 마셔도 무방하다.
단 술을 마시면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절대로 공복시에는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혈당 조절이 잘 안 되고 있는 사람, 혈중 중성 지방치가 높은 사람, 임신한 여성 당뇨병 환자는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엄격한 식사 요법을 위해서는 술마다 정해진 칼로리를 알아서 그 칼로리만큼 지방 섭취를 줄여야한다. 알코올은 지방과 같이 g당 7kcal의 열량을 가지며 지방과 유사한 방법으로 대사되기 때문이다.
* 이상은 (미국) Diabetic Gourmet Magazine 홈페이지(diabeticgourmet.com)의 ‘Diabetes
101 : Alcohol and Diabetes’를 번역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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