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다놓는글들 정말지겹다.
너도 퍼다나르고 나도 퍼다나른다.
어딜 가봐도 머리속에서 나온글은없고 마우스에서 나온글들뿐이다.
이젠 목차만보고 클릭안해봐도 내용이 훤히 짐작간다.
보나마나 촌스런 네모액자에 위에반은 그림있고
밑에반은 사탕발림같은 글 있고 무슨 음악하나 깔아놨겠지.
아니면 액자하나에 사진있고
밑에서 글자 줄줄올라가겠지
그러고 그밑에는 -좋은글중에서-라고 써놨겠지........
안봐도 뻔할뻔자다.
인터넷이란게 워낙빨라서
이글좀 사람마음 간지리겠다싶으면
이놈도 퍼다나르고 저놈도 퍼다날라서 금방 인터넷에 쫙갈린다.
저만 본줄알고 어디 게시판에 올려놓으면
몇번씩 본사람들이 지겹다말도못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군요"
"덕분에 잠시 옛추억에 젖어보았네요"
어쩌고 귀신 널뛰는소리 한마디씩 달아준다.
그것도 귀찮은사람은 "ㅋㅋㅋㅋㅋㅋ"해주고는 에이 헛걸음했네 투덜대며 나간다.
참다못한사람은
"본거지만 또봐도 재밌네요"라고 써놓는다.
-좋은글중에서-
-좋은생각중에서-
이런 황당한 말은 세상에도 없을것이다.
아주 옛날에 "다목적댐"이란말 들어본이후로 첨들어보는 황당한 말이다.
아마 이런 뜻이겠지
누가쓴건지는 밝히기도싫고 알고싶지도않고
그렇다고 내가쓴것도아니니 이글갖고 나를 평가마라.........
니들은 그저 리플이나 많이 달아라
그러면 어디가서 또 퍼올께........
(나처럼 이런거나 퍼다놓으면 보는사람이나 즐겁지)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서 퍼 나릅니다..ㅎㅎ..
출처 : 당사랑[당신사랑]
글쓴이 : VJ 이대통 원글보기
메모 :
'궁시렁궁시렁[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무도 모르게 해봐여~ (0) | 2008.12.06 |
---|---|
여기저기 떠도는 주만등록 번호 삭재하기 (0) | 2008.11.21 |
나는 이런사람이 좋아집니다 (0) | 2008.10.27 |
[스크랩] 몰래 돈 빼가는 교통카드 .^$^ (0) | 2008.10.25 |
좋은 아침을 만드는 50가지 방법 (0) | 2008.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