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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산골공연 예술잔치

이혁주기자 2013. 8. 13. 21:59

 

 

행사기간
2013.08.15(목) ~ 2013.08.17(토) 3일간
위치
충북 영동군 용화면 황자구백길 5
행사장소
자계예술촌 야외무대/소극장
연 락 처
043-74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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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산골공연예술잔치가 영동군 용화면 자계리 소재 자계예술촌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총 8개

단체에서 8개 작품이 공연되며 공연작품은 연극을 중심으로 춤과 전통극, 마당극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첫날은 자계리 부녀회에서 관객 모두에게 무료로 잔치 국수를 제공하며, 용화면 주민 풍물패가 개막 식전

분위기를 한층 북돋을 예정이다. 첫 공연 작품인 마당극 '꽃 같은 시절'은 놀이패 신명의 작품으로 구수하고

해학적인 전라도 말이 주는 재미와 함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2일쩨 공연인 극단 필통의 '물싸움-너무 오래된 전쟁'은 관객들과 함께 물싸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가족단위 관객들에게는 관객 참여형 연극 놀이라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날 공연되는

극단 황금가지의 '만두와 깔창'은 문화체육부 장관을 지낸 김명곤씨가 연출한 작품으로 '염쟁이 유씨'로 1인극

최대 관객 관람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충북 지역 출신 배우 유순웅씨의 명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그 밖에도 자계예술촌을 설립한 극단 터의 창작초연작 '방을 위한 투쟁'은 현 자계예술촌 대표 박연숙씨와

연출가 박창호씨가 직접 출연하는 2인극으로 제작과정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해마다 독창적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트러스트무용단의 춤극 '昨(작) - Yesterday', 마당극단 좋다의 '심청이 놀부를 만났을 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관람료는 관객 모두가 공연 잔치판을 함께 만들어 가는

주체적 참여자이길 바라는 의미로 "느낌만큼, 감동만큼" 스스로 책정한 후불 자유 관람료제를 10회째 고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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