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자 뉴스

가을과 도자를 만나는 "여주도자기축제"가 20일 열린다.

이혁주기자 2014. 9. 17. 21:49

불과 흙의 조화를 통해 신비의 예술작품이 태어나는 제26회 여주도자기축제가 9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23일간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전통에 기반 하면서도 현대인들의 욕구에 맞추어 변화를 거듭하는 여주 도자기가 가을의 아름다운 햇살을 받으며 축제로 빛을 발산한다.

   

 

 이번 여주도자기축제는 ‘명품 여주’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주시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시험무대이자 도자산업 발전과 문화·관광 여주의 모습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게 된다.축제 기간 동안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는 전문 예술 공연단의 다양한 공연행사와 물레체험, 도자기 흙 밟기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줄지어 진행되기 때문에 가족과 연인, 단체 여행 등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뿐만 아니라 생활 속의 도자기를 손쉽게 접하면서 리빙 문화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계획해 볼 수 있고, 저렴한 소품들도 선보이기 때문에 도예작가들이 직접 만든 컵이나 화분, 그릇종류 등 자신이 원하는 여러 종류의 여주도자기를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다.

 

 축제의 슬로건을 ‘도자천년, 물결따라 행복여행!’으로 정하고 축제장은 물론 그 주변으로 펼쳐지는 여주의 문화관광 명소도 함께 경험해 보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여력이 된다면 고품격의 작품들을 현장에서 바로 구입도 가능하고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도자예술의 신비를 직접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축제장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유유히 흘러가는 남한강변으로 시원스럽게 자전거길이 이어지고, 여주의 명물인 ‘황포돛배’가 운행되면서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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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황후 생가 탐방, 세종대왕과 효종대왕릉 관람, 여주의 대표적인 수목원인 황학산수목원에서의 시원한 가을공기 체험은 알찬 가을여행의 묘미를 안겨 줄 것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여주에서 직접 생산한 여주쌀을 비롯하여 고구마와 땅콩을 비롯한 사과와 배 등 신선한 과일도 접할 수 있고, 여주의 대표적인 쇼핑 메카인 신세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의 이국적인 풍경 감상 등 원스톱 관광의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면서 청정한 공기와 광활한 들판, 시원스럽게 이어지는 남한강의 정취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소득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가족과 직장 동료, 친구 및 연인들끼리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여주도자기축제는 평생에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제공하게 될것이다.

 

 

 

<사진제공 = 여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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