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에이른 단풍을 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않고 있다/사진=영광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지난 주말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절정에 이른 단품을 보기 위하여 불갑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불갑사 제1주차장에서부터 불갑사에 이르기까지 은행나무, 단풍나무, 느티나무, 기타 활엽수가 함께 여울진 화려한 자태에 관광객들은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불갑산은 찾은 한 관광객은 “이렇게 화려한 단풍을 기대하지 않고 왔는데, 내장산 같은 명소의 단풍 못지않은 풍경이다. 붐비지 않고 여유롭게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불갑산은 9월 중순 상사화축제의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단풍 코스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그러나 유명 단풍 명소가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인하여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반면, 불갑산은 호젓한 분위기 속에서 단풍 명소에 못지않은 화려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불갑산이 다른 단풍 명소와 다른 점은 상사화축제 후 꽃이 지고 꽃무릇 잎이 파랗게 돋아나 울긋불긋한 단풍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고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불갑산 단풍은 이번 주말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 막바지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은 불갑산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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