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논개제 기간중 첫날공연될 의암별제/사진 = 진주시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진주논개제」를 중심으로 한 진주의 봄축제가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
을 이어가고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한 진주의 대표적인 봄축제이다.
올해 제15회를 맞이하는 진주논개제는 ‘교방문화를 축으로 한 전통문화예술축제’ , ‘여성을 축으
로 한 관광축제’ , ‘지역민이 함께하는 참여축제’에 포커스를 맞추어 예년보다 확연히 달라진 모습
으로 논개제를 선보인다.
진주논개제 첫날 (27일 18:20)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의암별제는 제향에 악가무가 포함
되고 여성들만이 제관이 될 수 있는 진주만의 독특한 형식의 전통제례이다.
진주논개제 의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논개순국재현극’은 논개 투신의 역사적 사실을 한편의 야외
뮤지컬로 승화해 재현한 것으로 진주성 의암앞 남강 수상무대에서 펼쳐지며, 올해는 시나리오 각
색을 통해 ‘의기 논개’를 보다 사실적으로 스토리텔링하고 수준 높은 뮤지컬 구성과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논개순국재현극은 논개개 기간 중 매일(27일~29일) 저녁(오후 8시)에 관람할 수 있다.
축제기간 중 진주검무 등 진주의 무형문화재 전통예술공연, 교방문화체험,교방행렬‘해어화’, 김미경
토크콘서트, 옥상달빛 콘서트, 솟대쟁이 놀이, 미니어처 한복만들기 체험 등 26개의 행사(본행사 14,
체험 및 부대행사 12)가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어 여성 뿐 만 아니
라 연인, 가족이 함께 하기에 좋은 축제이다.
특히, 진주논개제와 함께 진주남강물축제, 진주탈춤한마당, 진주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진주국악제,
진주시민 밴드 페스티벌, 등 9개의 동반축제․행사가 논개제 기간에 함께 열려 보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제15회 진주논개제 개제선언식에 참석한 송병권 진주부시장은 “진주논개제는 진주의 역사를 축제로
승화시킨 특화된 축제로서 진주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 알리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축제”라며,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에 이어 축제 원조도시 진주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대한민국을 대표하
는 축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원문기사보기: 「진주논개제」와 함께하는 봄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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