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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국, 대한민국’을 위한 경쟁력 강화대책 발표

이혁주기자 2016. 6. 17. 18:30


한반도둘레를 하나로 이울 코리아둘레길/자료 이미지 = 문체부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정부는 관광콘텐츠 확충과 고품격 서비스 공급 등 한국 관광산업의 질적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책방향을 전환한다. 정부는 2016년 6월 17일(금) 오전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회의’를 개최하고, 7대 질적지표 중점관리 등 2017년까지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국,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회의’는 관광정책실 출범(‘16.4월) 이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최근 관광업계의 저가 유치 경쟁 과열과 바가지 요금·불친절 등 ‘관광한국’ 이미지 훼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임으로써, 우리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책은 ‘콘텐츠’와 ‘서비스’, ‘일자리’ 등 3개 분야의 9대 핵심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오는 17년까지 관광분야 7대 핵심업종 기준으로 4만 3천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15일(수)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정부에 건의한 ‘관광입국 가로막는 3대 분야 건의’와 관련하여, 정부는 그동안 업계 및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고속·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에 외국인 예약시스템 구축, ▲여행업 등록기준 완화, ▲소수언어 관광통역 안내사 양성을 위한 무료교육 실시 ▲산지관광 활성화 등 이번 대책에 이미 반영했다. 이번 대책에 반영되지 않은 사항들도 관련 부처들과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예산, 추진방식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세부사항을 확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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