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임실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조기춘)에 따르면 “지난 9일 폐막된 제2회 임실N치즈축제에 지역민을 비롯한 관광객 21만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관광소비 및 투자를 고려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2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렇게 성황리에 축제가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관광객 만족도, 타 축제와의 차별성, 축제의 지속발전 가능성을 고려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지역민들과 함께 준비한 것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가 빛을 발할 수 있었던 점은 무엇보다도 먼저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다는 것이다. 먼저 임실치즈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창작초연 뮤지컬 「치즈로 만든 무지개」, 아름다운 섬진강이 돌아 흐르는 강변사리 마을 주민들이 함께 동자바위 전설을 바탕으로 만들어 낸 마당극, 둔데기 마을학교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진행한 다듬이 공연,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안내를 비롯하여 임실의 역사, 문화, 관광 등의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걸어 다니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한 안내꾼 등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가 더욱 빛을 발했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축제에 방문한 외지인들에게 지역 및 지역축제를 알리고 지역의 이미지를 좋게 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안내꾼들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임실N치즈축제는 지역의 대표특산물인 ‘치즈’를 활용하여 임실지역만의 독자성 있고 테마가 뚜렷한 차별화된 축제이자 치즈를 보고, 만들고, 맛보고, 만지고 배우는 오감(五感)만족형 체험 축제로서 관광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또한 축제장에 치즈유제품 판매 코너를 마련하고 할인판매를 통한 마케팅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축제는 공연, 체험, 경연, 전시 등 6개 분야 60개의 풍성하고 알찬 콘텐츠로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임실치즈의 우수성과 맛을 널리 알리는 관광객 참여행사로 ‘1967! 치즈 떡복이 나눔행사’, ‘1967! 토피어리 긴 피자 만들기’와 임실치즈와 임실고추로 만든 고추장을 이용하여 주먹밥을 채우는 모자이크 형식으로 한우 모형을 완성하는 ‘임실N치즈&한우 모자이크’ 등 대규모 이슈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임실군은 금년도 임실N치즈축제의 종합적인 조사▪분석을 통한 평가를 통해 축제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특히 관광객들이 불편했던 점과 축제 진행에 있어 미흡했던 점을 보완, 발전시켜 관광객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임실군민과 축제장을 방문해 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임실N치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문기사보기: '2016 제2회 임실N치즈축제'에 21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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