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봉촌장과 투어참여자들의 기념촬영/현장에서 사진 = 이혁주 기자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5일(화) 은퇴 이후에도 경제적·시간적인 여유로 건강을 위한 웰빙 생활을 추구하면서 적극적인 소비활동을 하는 시니어계층인 불로거와 여행기자,SNS유저등 25명을 초청해 "제22회 서산국화축제"와 함께하는 1박2일간의 팸투어를 진행했다.
충남의 4대사찰중 하나인 개심사는 백제 의자왕 14년(654년)해감국사가 창건한 고찰로 노랗고 붉게물든 단풍이 가을의 정취를 준다.보물143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해 많은문화재가 있으며 다듬지않은 굽어진 나무기둥을 그대로 사용한건물과 자연스럽게 굽이치는 돌계단은 마음에 푸근함을 선사한다.
적군의접근을 어렵게하기위해 가시가많은 탱자나무를 성주변에 둘러심었기때문에 탱자성이라고도 불리웠다는 해미읍성은 사적114호이다.선조12년 이순신장군이 군관으로 근무하기도했으며 내포지방의 천주교박해때 1000여명을 처형한곳이기도하다.
지난 1일 '국화 그 가을빛 추억속으로 스물두번째 행복나들이'를 주제로 고북면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국화축제장에서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면서 국화미로정원,한반도지도산책로,대형하트등 작품관람과 국화향초비누만들기 체험후 무학대사가 창건했다는 간월암으로 이동했다.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간월암은 썰물일때만 육지와 연결돼는 신비한암자로 유명하다.
동부시장은 서산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현재248개점포가 성업중이며 가장활발한거래를보이는것은 이지역에서 많이생산돼는 꽃개,낙지,대하,어리굴젓등을 파는 어시장이다.바로이웃한 남양여관은 2000년초반까지 운영돼던 실제여관이였으나 지금은 서산시에서 임대를해서 서산의 역사를 기록해둔 전시관으로 만들었다.
산성초등학교 중앙분교를 리모델링하여 2011년 문을 연 서산창작예술촌은 서예가인 시몽 황석봉선생의 작업공간이다.아침햇살,백세주등 상품의 그림이나 글씨가 시몽선생의 작품이다.기념사진을 찍고싶다는말에 함박웃음으로 승락했다.
서산9경인 삼길포항은 국사봉에서내려다보는 경관도 좋치만 바다낚시를 즐기거나 바다에서 갓잡은 싱싱한생선을 맛보는 선상횟집도 유명하다.대산항,현대오일뱅크,대난지도,소난지도,도비도,소조도,대조도를 돌아 삼길포로 돌아오는 유람선승선으로 1박2일간의 투어를 마감했다.풍경이있는여행(대표 한지환)이 진행을 했다.
노상권 관광산업과장은 “시니어들의 관광 취향과 동향을 집중 분석하고, 시니어를 위한 웰빙 관광 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며 서산시가 실버여행메카로 자리매김할수있도록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press47@naver.com
원문기사보기:서산시, 국화축제와 즐기는 시니어불로거 · SNS초청 팸투어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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