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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이뿐 카페...까트리네

이혁주기자 2005. 8. 20. 11:46

내가 이집을 알고 다닌지는 얼마안되는군요....금년 6월경이였으니...
횡성서원면에 산이있어서..5년정도 돌아가신 장모님모시고.그산속 집에서
농사?지으며 생활도햇고..그바람에 내주민증 주소도 횡성으로되여있고..그레서..
수십번도 더 다닌길이였는데...모르고 지나치다가...아주 우연한 기회에...
손녀가 돈가스를 먹고싶다고 칭얼대는바람에...마침 눈에띠는 길옆..카페..
왕 돈가스라는큰 글자가 보이기에..이런집도 있엇네하며 드나든게..벌써 네번쩨네요..



안쪽 창가에 앉아있는 쬐매한 사람들...우리식구들입니다...잘봐야 뵐껄요??밖에서 찍다보니...안에 사람이 적게보이네요....집은..한국토속적인 인테리어를 뒤집어썼는데.....만드는음식은 양식이 주로 써빙되네요..아..김치복음밥이란게 있구나..그거 약간 매콤한데 우리가 집에서 가끔 먹는 김치볶음밥하곤 좀 색다르던데..기회되시면 한번 드셔봐요...음식 가격은 전혀
 안 비싸요...왠만한 음식들은 6천원정도면 ...그냥 들어가서 차나,음료수를 주문하면..2~3천원받는데요...음식주문해서 먹고나면 후식으로 그냥 줍니다..그레서 난..히~~일부러 음료수만은  따로 주문안하지요..음식주문하면 그냥 주는데...아공..그집쥔장이보구선..후식 안준다면 우야징???이런걱정 왜하냐구요??꽤 인기있는집이라서요..손님들이 많아요..음식 정갈하고.가격싸고..분위기 짱이고..카페 앞마당요..개울이흐르고..빨간 우체통도있구..진짜 좋은집이라서...글구요 남편이 주방에서 직접일하시구요...마나님은 새색시[결혼한지 얼마안되는듯]라서 젊고..상냥스럽구..어떤뗀 가서음식먹고 오래앉아있기가 민망할정도로 손님들이 드나든다니깐요...정말 기회되면 한번가보세요..난..숯가마다녀오거나..횡성쪽에가는기회만생기면..점심이나 저녁..둘중..한번은 꼭 들려요...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산에갈일이없구..그레서 자주 안가서 그렇치....사진한장 더올릴테니....기회되면 꼭 가보시라구요^^*



아참!!! 가시는길요..까묵을 뻔했당....
양평을거쳐...홍천가는길로가다보면[이정표는 홍천과 횡성 둘다 표시됨]용두머리 휴계소가나오구요..횡성으로나가는이정표가보이지요..거기가 본래 용두리라는지명인데..용두리를 용머리라고 바꿔쓰데요...암튼 용두리분기점[IC]을 나오면 횡성가는길이구요..공주휴계소를지나
꼬불꼬불 오르면 정산에 도 경계표시가나와요 경기도양평군과 강원도 서원면이라는 그거 지나 3분정도 가면 좌측으로 보여요 카뜨리네라구 풍수원성당이라구 있는데 조금더 가면 되궁..
횡성쪽에선..양평가는길로 접어들면..복지골휴계소가나오고 계속 5분정도가면 오른쪽으로 카뜨리네라고 보이구요....일행이 많으시다면 전화하고 방문해보세요..조그마한 카페라서...
033-344-0777...HP 011-364-6996...횡성군 서원면 유현리..까뜨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