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궁시렁[자유게시판]

어젠 서울랜드에 끌려갔다니깐요????

이혁주기자 2006. 5. 22. 02:42

일요일인데..집사람이 서울랜드에 가자며..처형까지 동원?해서..압력을 행사..

.물론 손녀도 대리구요....왜냐면...아줌마닷컴에서 7주년 행사를한답니다.....

아줌마닷컴의 열성회원?이라서 꼭 참석해야한다면서..그러니 어쩝니까???운전기사로...

하루 동원?돼버렸지요....

일요일인데다가..아줌마들 잔치까지 하니..안그레도 쉬는날엔 구경군들로 난리법석을치는곳인데...

입구주차장부터 완전히 마비??무슨마비??교통마비..한술더떠 이웃에 경마장이있어서..

경마꾼?들까지..합세?하니..이 무슨 난리일꼬???어찌어찌해서 ..정문이아닌 동문주차장에

차를대고나니..왠일로?한가하기까지??차 댈곳두 많이비어있고??전엔 여기도 복잡햇었는데???

그럴이유를 금방 알아버렷네요..손님은 정문으로[전엔 요기동문으로도 입장됐거든요]만 입장돼고

이곳은 직원들전용 출입구랍니다..5분여 걸어서 정문으로 입장...바로 행사장으로 가지를않고...

좀 이른시간이지만..점심을 먼저먹기로..저자거리에서 점심을 사먹고..집사람과 처형은 행사장에

입장하고..난 손녀데리고..어슬렁거리기로...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놀이기구하나 타려면

기다리는데만...최소2~30분은 족히 기다려야될듯...더군다나 뉴스끝에나오는 날씨정보가 금년들어

최고기온이라니...햇볕이따가워서라도 줄서서 놀이기구타는건...자연?스럽게 포기하고...

코스를돌며 도장을 4개이상받어오면  축구공모양의 시계를 준다기에...고거나 하자...

어차피 어슬렁 거려야 할껀데....그바람에 어슬렁거리며 찍은사진들 올립니다.....




맨위..아줌마닷컴에서 나오신분들..물론 아줌마....삼천리극장안에서 행사는진행돼고...밖에서도..

역시 이밴트는 진행...저빨간걸로 내리치면 세제를준다기에..기껏 줄서서 내 차레가돼니...아~글씨..

아자씨는 안?쨈冒六?..진즉에 말안허구..내차레가되니 안된다고 할게뭐냐??허긴 내가 저빨강망치로

내리치면 꼭대기까지 올라가겠드만...대부분의 참여자는[전부여자나 어린이들..남자??없슈~~]

치약 한개나 두개...위로갈수록..비트[몰러요??주부맞어??나두 아는데..]등 큰상품..

조 아가씨마음이드만..뭘주는가하는건....야외무대 공연두..아고..그런데..뜨거워..햇볕이요..덥구요..

손녀가 짜증을 내니..슬러시[1500원씩이나받네요..]사줘가며..달래가지구...도장받으러가야죠...




도장도 받을겸..어슬렁거리며..손녀 짜증 받어가며...찍은사진들....설명은 필요없을듯해서 안햇어요...

짜증내는손녀데리고 팥빙수도 사먹고..놀이기구도 한개정도는 태워주고..그러다보니 시간도 흘럿는지..

행사끝났다고 ..어디있냐고 휴대폰이묻길레..도장을 다받았으니..시계바꿔서 찾아간다고 답해주고

약소장소에서 다른아줌씨들도 만나 인사나누고..저녁식사를 이른시간이지만 미리먹고 팥빙수도..

또 먹고...진짜..금년들어 최고기온이라더니..정말 더웠어요..그바람에 난 팥빙수를 두그릇이나...

뱃속에서...쿨럭 쿨럭..물소리가 나드라니깐요....더우니까..집생각만 나고...집사람이야 행사장에만

있었으니..구경?하고싶었겠지만...나하고 손녀는 ..볼거 다봤으니?그냥 집으로가서 쉴생각밖엔

 안들기에....전에 다본거라서 별로 달라진게없다..그만 가자...[에버랜드는 연간회원이라 가끔가지만

서울랜드는 일년에 한두번 정도 다녔거든요..규모는 비교안돼지만..서울과가깝다는이점이 있어서요]...

괘변같지않은괘변으로 설득? 처형모셔다드리고 집에 왔어요...나이탓..무시못하겠네요....

뻗었다가..늦은시간에...이걸 쓰고있어요....아~함..졸립네요...자야..꿈을 꾸지요...

서울랜드 다녀온 이야기는 여기서....끝....신나는노래한곡 올려놉니다..... 바~~잉~~~

오마나???행진곡이다....그냥 들으세요...히~~

 

더 보고 싶으면 해적선~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