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대둔산[여행만담] 꼭대기까지 올랐다구요..이 나이에..

이혁주기자 2006. 11. 17. 14:34
집사람이 대둔산 노래를 부른지도 꽤나 됐네요...
다른데는 잘도 다녔으면서 이상하게도 대둔산을 못가봣거든요..
오가는길목에있어서인지....대둔산이란 대명?은 많이들었고..
그때마다  집사람이 꼭가보자고 대둔산을 노래햇는데.....

마침 큰딸아이가 월요일 쉰다고해서 손주두녀석을 떼어내고 홀가분히 나설수있었기에..
험하다고만 들어알고있는 대둔산으로 늦은단풍구경겸해서 토요일  오후2시에...
중부고속도를타고 출발햇습니다....경부고속도보담은 거리도 짧고..
어차피 대전까지 가는건..우리집쪽에서도 중부가 편햇거든요...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쉬어가며 네비가 일러주는데로 추부IC에서 빠졋는데요..
톨게이트를 막 나서자마자...네비가요..저절로 부팅을 반복하면서 길안내를 못해주는
불상사가..날은 어두워졌구요 고속도 톨케이트를 좀지난위치라 차는쌩쌩거리며 가끔지나고..
허허벌판에..물어볼수도 없구..정말..왜  이런노래있잖어요?? 해는 져~어~서 어두운데..
찾아오는사람없어[가곡/동무인가요??까묵었어요..글쓰려니 갑작이 생각이 안나네..]
똥배짱?으로 걍 가다보니..신호등이나오고  신호대기중에  옆차에 물어보니..가다가 좌회전..
또 좌회전해서 가랍니다..이정표 나온다구요...바짝 얼어서가는데..네비가 지정신차렷는지..
잘안내두해주고요..이정표도 대둔산 이라고 자주나타나주니..밤 초행길에두 갈만하더군요...

예전에는 네비없이 어찌살았는지..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그때도 대한민국이좁다고 여기저기 많이싸돌아다녔는데...
가끔길을 잘못들긴햇어도 그런대로 잘 찾아 다녔거든요...
그러다가 어찌해서 네비를 하나 달았더니만...편하긴한데..
이거 완전히 길치?가 되버렷어요....아마도 내 이야기에 공감하시는분들 많을꺼야요..
네비때문에 쓸만한 ?노인네 바보가 돼버렷어요..길치 바보....

고생?끝에..수락리에 도착 주차장안으로 들어가니까..식당들과..기념품점들이..
쫘~악...밤인데도 [7시]휘황찬란?하데요..저녁을 못먹엇으니 제일나을듯한식당을 ..
두리번거리다가..예뿐 아가씨가 손짓?해서불르는집앞에 차세우고..들어갔지요..

관광단지안에있는 식당들...다 비슷하잖어요??음식값도 통일해서 똑같이받구요..그레서
언듯봐서 크고 사람이만이앉아있는집이면..좋은집이라는확률로 들어간곳이 아리랑식당
입니다..아리랑 정식을 먹어보라고 권해서 맛집 다닌경험을 살려보려고 정식1인분하고
 다른음식을 주문하니..정식은 2인분이상이라야됀다구..그레서 2인 정식을 시켯지요..
1인분에..거금?1만2천냥..전라도 음식이 다른지방[특히경상도]음식보담 엄청푸짐하지요..
2인분상차림이..한상가득 힘겹게 차려저서 지레 기가죽었어요..먹어도 먹어도..
본래 우리두사람 양도 적은데다가..그러니 음식이 많이남아서 아깝기에..몇가지는
 포장해달라고했더니..예뿐아가씨[나중에알았는데요 아줌마..내눈이잘못됀거겟죠??]
가 친절히 대해주더라구요...잠잘곳을 알아봐 달라니까..나들목산장을 추천해주는데..
[1박3만원]단지안에있구요..가보니..빈방이없어서..차를끌고 다시 오던길로 나갓어요..
가면서 모텔이 눈에 보이는데로 가서 방값을물어보니 3만5천원[대한민국모텔 거의 3만원
이 통일이엿는데..쩝!! 올랐나??]..얼래??무인모텔을뭐예요??이용해보신분들 잇어요??
난 첨본건데요..사람하나구경못하구요..무식해서 ..사용법을몰라서 그냥 차돌려나왔구요
[지금도궁굼..무인모텔?왜그런게있어요??]조금 더 내려가니..깨끗한 모텔이 보였구요
이름도 하얀모텔..1박에 2만5천냥..싸고 깨끗하던데..기회돼면 가보셔~~

아침에 눈뜨니까요..집사람이 천둥 번개치고 비가쏟아졋다고합니다..차에 짐싣고 다시
수락리 주차장으로가는데..날씨는거짓말처럼 활짝..대둔산 입구도 못가서 사진에서보시는
것처럼..난리를치르구있어요..내차도 꼼짝없이 갖혀가지고..한 30분정도 걸려 관광호텔
주차장에  차 대고..아리랑식당에가서 ..아침을 먹었어요..주차권은 식당에서 줬구요..
식사끝내고 대둔산 케이블카가있는입구로 이동..길이좁을정도로 바글바글.....

후~아..엄청난일은 바로 벌어집니다...입장료를 내야 들어가니까  자동발권기에서
입장권을 줄서서구입 햇거든요[1인1300원]그때보인것이 케이불카 탑승대기시간...
2시간30분이상..흐미~

두시간 30분을 기다려 케이불카를 타려는분들도 참말로 많더군요..우리요??어차피산에
올라가려고 온건데..그시간이면 정상에 올라갔을시간인데..돈까지 내가며 케이불카는
왜탑니까??[대인 3천원 왕복 5500원]솔직히말하면 대기시간이10분정도면 탈려구햇어요..
히힛~~

양지대둔산 삭도 라는글씨보이지요..타려고 대기하는사람들까지두요..편히?올라가는길을
버리고..힘들게 올라가기시작..경사 진짜 심해요..입구부터요..얼마안가서 후회가돼기도
하고..나이 60에 마누라한테 기죽기싫어?너무 무리하는게아닌가??사진 연달아 
올릴께요..설명이필요한건 그때그때 설명하기루하구요....오케이????



올라가는사람과 내려오는사람들이 좁은 산길에서 충돌?사고는안났지만..성질급한?양반들은
어디에나 잇기마련..잠시를 못기다리고 마주 올라가니..더 혼잡해질뿐..아마도 그런분은
교통법규도 잘 위반하실듯..한술더떠 금강구름다리입구에선 조급증의 극치가 생깁니다...

첫번쩨만나는 동심휴계소..다들 지쳤어요..고거쬐매올라왔다구들..여기서1차 낙오생깁디다..

두개의 휴계소가 있는데..두번쩨 휴계소를지나 정상쪽으로 가는길에 동심바위에서
곡예?를 하시는두분 산악인을 쳐다보며 가슴을 조렸어요..다른관광객들도 조마조마..
왜냐하면 전문 등반인인건 알겟지만[일반인은 장비가 준비안돼서 못하기두하지만..
간이쫄아서 못하죠]손에쥐가나는지 올라가지 못하고 중간중간에 멈춰..손목을 흔들고
쉬고했거든요..로프[자일]잡은손에 힘이 안주어진다는건데.. 더군다나 약한?여자분이..
암튼.위험한일임엔 틀림없어요..바위경사가 거의 90도 잖어요...



밑에서 금강구름다리를 찍엇어요..조기를 가려는건데..설마 끊어지지는 않하겟죠??
밑에서보면  아마도 나같은 생각드실껄요??..언제 만든다리인지도 모르지만 사람들이
 왠간해야지요..대한민국사람들  다온거같더라니까요..그러니 저다리가 견딜까????
걱정이 ..좀 심하쥬????

금강구름다리를 올라가는 길목?저길 올라서 돌아가면 다리입구...왼쪽에는 케이불카
정류장 이구요..케이불카를 타고 올라온 등산객들과 뒤섞여 아수라?장..왜냐면
아까잠깐 말햇듯이..성질급한 양반들이 막무가네로 밀어부치는통에..이 양?같은노인네가
큰소리로 밀지말라고..사고나겟다고 소리지를정도였다니깐요..그런데도 밀더라구요..
썩을~..집구석에있지...왜오냐??

구름다리를 밀려올라가면서 내려다보며 찍은 케이블카 승 하차장..저기까지왓다가 ..
케이블카 타고 도루 내려들 가시데???마이 아푸신분들인가?? 보긴 안그렇던데...아~항..
케이블카  타보실려고 여기에 오신분들이구낭....

정확한이름은 금강 현수교..1985년에 만들어졋다네요..그럼 22년전?엄청힘들게만들어
졌을거 같어요..그냥올라도 힘든판에 저런 대 공사를했다니..지금은 기술?이좋잖어요?
그때보담..훨~씬....







대둔산의 늦은단풍과..금강구름다리를 내려다보고 찍었지요..끝없는 행렬..





삼선계단입구와 삼선계단 입니다...이 계단역시 1985년에 만들어졌군요...여기까지들은
많이 안올라오시더라구요..금강구름다리가 대둔산을 대표한다하니 거기까지만 올라보구..
그냥 하산하시는분들도 많어요...

금강계단에서 내려다보는 금강구름다리 워낙  대둔산을 대표하는명물이라서 다시한장 찰칵!!



정상입니다...개척탑이네요...무슨봉이 아니고 개척탑 좀 색다르잖어요??적지않은나이에..
엉겁결에 사람들에떠밀려..꼭대기까지 올랐어요..내 체력 대단하잖어요??
그나 저나 내려갈일이 태산이네...언제 내려간다냐??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



내려오는건 사진이별로없어요..올라갈때 많이찍었기도햇지만..많이 어두워져서..산속이라..
금방 어둠이 내려않더라구요...또 어두워지니 내려가는발걸음이 빨라지기때문이기도했구요..

가까스로 이미지제한에 맟춰진거같군요[25장]미쳐스토리전개상 못올린사진들이
많이남았네요..내려오니..5시..12시에 올랐다고햇을때 5시간 걸렸어요..케이블카는
 편히내려오려고 승강장근처까지 갔는데..3시간이상 기다려야한다기에..포기하고
그냥 내려왓더니..다리가 후들거렷다면...믿으시려나??엥??뻥 치지말라구요??..
눈치체셧나?뻥 치는거..아닌데....호텔주차장에서 차끌고...바로  고창 선운사로
출발햇어요...네비가 가르켜주는데로가다보니..전주에서 호남고속타는군요...
선운사 가기전에 고창국화축제 구경한 이야기가..먼저 올려져서..이 다음이야기는
고창읍성부터 시작하렵니다....오늘 이야기는 요기서 마무리할께요....꾸뻑!!

 
 
 
이젠 아주 습관처럼..공들인 이 게시물이 안보이게돼지않을까 걱정을 하게돼는군요..
이 여행이야기를 올리는 싸이트들마다 받아주는게 모두 다 달라서 ..
어디에는 잘올라가지고..어디에는 안올라가지기두하구요..
이미지[사진]가 안보이게하는경우도 많거든요...공들여 이야기를 만들어올리는건데..
수정마저도 못하게하는곳도있구요..조선닷컴 불로그가 대표적이지요..
 
항상 여행만담을 올리다보면..스트리전개상 못올리는사진이많이생깁니다..
정말좋은사진인데도 중복이됀다던지..여행만담하고는동떨어진사진이라던지..
또 사진을 올려주는데 제한이있어요..다음은 20장까지만 올려주지요..
트레비라는 여행싸이트는 길면 안올려주기두하구요...
이레서 여행만담 하나만들면..뒷수습?하는데 또하루거립니다..
올리고,수정하고..사진더 보여달라는거부터.안보인다는항의까지 처리하고..
전에는 아무사이트에서나 한개만들어?여기저기 그냥 복사해서 붙여넣기하면 됏엇는데..
노래[음악]동영상도 잘 받아줬는데...이젠 네이버같은데는 아예 안올려주거나..
쏘스로 올려줍니다...
 
불만?이 많아서 또 길어졌네요....
사진이 더필요하시다던지[본문에못올린사진들]..
이미지나 사진 등이 안보인다던지..
순서대로 이미 올려졋던 앞에글들을  보고싶다던지 하신다면...
이젠 아시죠??내 개인카페로 오세요..
못올린사진들은 여행광장에있는 앨범에 모셔저있구요..
이앞에 쓴 여행만담들은 여행광장에 순서대로 차곡차곡 보관돼어있어요...
 
각 싸이트 운영자님들은 양해를좀 부탁드려요.카페지기님들두요...
게시물 올려주는방식들이 왜 달르데요??힘들어요..게시물올리기가..
제한이 이렇게 많아지면 누가 게시물을 힘들여 올리려하겟어요??
게시물올리기힘들어서 안 올리다보면 사이트나 카페 불로그  썰렁해질꺼고..
그럼 보는사람이 자연줄어들꺼고. 그럼 망?하잖어요???
이번게시물을 만들고 올리는데도 힘이 들어서..잔소리가 딴때보담 길었어요..꾸뻑!!
 
http://cafe.daum.net/loved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