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코앞에둔 중랑천 풍경스케치

 

모처럼 비도 안오고해서 손주녀석을 유모차에 테우고..중랑천을 나갓습니다..중랑천근처에 사는것도 복이많은거겟지요??홍수때만 빼면요..중랑구와 동대문구가 서로 천[川]하나를 사이에두고...관리구역이 달라집니다..지자체에서 구민들을 위해..청계천하고는다른맛을 줄수있도록..신경써서 관리를 잘하고있지요..이용하는시민들도 정말많아요.. 증랑천으로 진입하는방법은 많아요..도로와 천의 경계?라고할수있는 뚝방[웬지정겹네..] 석축에 피어있는나팔꽃입니다..새삼 이뿌게 보여지더라구요..한장더보여드릴께요.. 뚝방을 따라 걷다보니..여러종류의 꽃들이 서로가 자태를 뽑내길레..항시 휴대하고다니는 사진기를꺼내..안찍어 줄수가없게 만드네요..꽃이름은 아는것도있고..모르는것도있고.. 그레서 그냥 ..예뿐녀석들 사진만  몇장 올릴랍니다..그러니깐..꽃이름?물어보기없기^^* 아는거면 자신있게 알려드리겟지만..모르는꽃이라면..망신?과 부끄~~~ 꽃사진 많이찍었어요..그렇치만..유감스럽게도 다 보여드릴수가없네요..이미지제한에 걸려서..사진매수가 초과돼면 게시물자체를 아예 안올려주거든요.. 그럼 전혀 못보여드리니.. 그레서 제한에 안걸리려고 마음먹고 사진을 못올린다는거..아쉽지만..어쩐데요???쩝!!! 뚝방에서 천으로 내려섭니다..자전거도로도있고..산책로도있고..강태공들이 세월도낚고요.. 아주 아주재미난거 하나 올릴께요..중랑천에서 잡는고기들..못먹어요..그레서 잡혀나오는 고기들..그냥 놓아줍니다..손맛?을 즐기는거지요..그런데 갈등들을 하는경우가 간간히 생긴답니다..엄청 큰고기들이많아요..천을따라 걷다보니..팔뚝만한 물고기[잉어겟지만.. 확인불가..월붕어일수도있걸랑^^*]들이 얕은 물가까지 와서 놀더라니까요..이놈이.. 가끔 잡혀나오니..놓아주기가 아쉬워서..입맛만 쩝!!쩝!!다시다가..놓아준다는태공님의 인터뷰..그런데 앗!!이게뭐야??왠 게?? 강아지아니구 거이..게..몰라?그럼사진봐유~~ 이넘이 간땡이가 부었지..왜 낚시바늘을 먹느냐고..근데요..중랑천에 글쎄 게가 다 사네요.. 내눈으로�으니 사는건 인정해야겟지만..왜?바늘을 먹을려고??참게는 아닐꺼고.. 천을 따라서 40여분정도를 걷다가..손주녀석이 칭얼대서 집으로 가자고 나오는도중에 .. 뚝방에서 도로로 내려가는 아름다운길이 다시잡아끌엇어요..전에도 다니던길이엿지만.. 그날따라 ..통행인도 없이..아주 아름다운모습으로 나타나더라구요..함 보세요..사진이지만.. 어떼요??석축에붙은 담젱이들과 분꽃..아스팔트가아닌도로..사람도 없고..가로등 예뿌고.. 너무 좋아서 손주야 칭얼대든말든..사진찍어댑니다..몇장더올려놀께요..감도있어요.. 아지 안익은 땡감?이지만..그레도 사진보시면 마음에드실껄요?? 고 근처의꽃들이 지넘들도 담아가시라고 붙잡아서 할수없이 카메라에 담은 사진 몇장 더올라갑니다.. 대강 보여드렷네요..좋은님하고 멀리 나가시기 어려우면..중량교다리로 나오세요..나오셔서.. 손잡고 천천히 걸어 보십시요..운동도 하실겸..둘레둘레..걷다보면..게가 낚시에 걸려 올라오는것도 보실수있을껍니다..다음에도 중랑천소식 가끔 들려드릴께요..추석명절이 코앞이네요..해 피 추 석~~송편 너무드시지말구요..탈납니다...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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