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내 어머니 =
혹시 이런 분 못보셨나요?
이름: 김순남 택고: 고전 댁 < 경남 고전 배드리 > 나이: 2008, 현재 82 세 특징 : 오른 쪽 눈위에 큰 사마귀가 있슴
위 분이 30 여년을 �아 헤매도 생사를 알수없는 그리운 나의 어머니 이십니다, 이세상 그 어느 누구가 어머님의 큰 사랑을 모르며 어머니의 고마움을 모르며 어머니가 존경 스럽지 않겠습니까? 누가 ? 엄마없이 이세상 에 태어나신분 있으십니까?
하지만 우리 어머니는 꽃다운 19 세에 3 대 독자 이신 <* 참고 : 신라 45대 신무왕 세째 아들 흥광 왕 , 제 48 대손> < 그전 기록 은 ?> 우리 아버지<당시 17세> 에게 시집을 오셔서 아들 딸 5 남 2 녀 의 7 남매를 낳아 주시고 홀연히 떠나시어 단 한번의 생신상 단 한번의 자식 결혼식에 참여 하지 않으시고 자식들의 큰 절 한번 받아 보시지 못하시고 돌아가신 이후에도 돌아가신 날자를 몰라서 기일날 따뜻한 밥한상 제대로 못받아드시고 음력 9월 9일날 제를 올려 드리는 불쌍하신 나의 어머니 이십니다,
어릴때 부터 아버님과의 자주 다투는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저희 아버님은 연세가 어머님 보다 두살이 적으시고 현재 80 세 이시고 부산 전포동에서 당시 어머님의 가출 동기를 부여하신 분과 같이 생존에 계시기 때문에 더 깊은 이야기를 하는것은 아버님을 가슴 아프게 해 드리는것 같아서 깊은 내막은 생략 하겠습니다,
저의 아버님께서 약 2년간 소식 이 없었고 그후 지금에 어머님 과 살림을 차리신 것을아시고 저의 나이 19세되던해에 가출을 하시어 당시 식당을 전 전 하실때 한번은 경북 예천에서 �았으나 그당시 서로의 사정상 모시지를 못하였습니다, 약 1년여 잠시동안은 서로 왕래하고 연락하다가, 그후 다시 종적을 감추시어 다시는 연락도 없으시고
약 15년 전 부터 경남 진주 부근에서 봤다는 그것도 한참이나 지난뒤에사 들은 이야기 뒤에는 당시 약주를 많이 드시고 아는 사람도 못알아보시고 < 살아 계실리가없다> 라는 기막힌 소식뿐..그분은 우리가족이 잘 살고 있는줄로 알았고 어머니 의 가출 도, 또 내가 어머니를 �아 서 팔도를 떠돌아 다닌 다는사실을 고향 분들 모두가 전혀 몰랐다고들 하셨습니다,
약 16년전 에 고향을 한번 다녀 가셨다는데 그때 까지도, 가족들이 다같이 연락되고있는줄로 알고 있었답니다, 그때는 이미 인사불성 으로 친척들도 몰라 보시더라고 하셨으니,
그후 들리는 소문 마다 살아 계실리가 없다 라는 실망 스러운 소식만 접했을뿐 돌아가신 장소도 모르고 돌아가신 날자를 몰라서 음력 구월 구일에 제사를 올려드리는 불효자 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 그리고 꼭 돌아가신 날자라도 알아야 돌아가신 그날에 따뜻한 밥한상을 정성 드려 올려 드리고 싶은 이 자식의 마음입니다,
저희 형제는 7 남매중 두분의 형님과 남동생 한명은 저가어릴때 아주오래전에 이세상을 떠났고 현재 2남 2녀 중 그나마도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도 속가를 떠나서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스님이되고보니 더욱더 책임감은 막중해지고, 한 해 한해가 지날 수록 조급함 마져도 생깁니다, 우리 당사랑 1860 여명의 회원님 중에서 혹시라도 보신 분이나 아니면 들은 소식이라도 있으시면 연락 좀 주십사 하는 뜻에서 이글을 우리 당사랑 에 올립니다, 알수없는 일이지 않겠습니까 ? 우리 당사랑 많은 회원님 중에서 어떤 분이 어디 서 보셨을 수도 있는 일이니까요, 많은 님들의 관심과 부디 좋은 소식을 희망 하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이런 글을 올릴수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카페지기님과 운영진 모든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어주시고 격려의 말씀과 용기 주신 우리 회원님 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마술사: 김야성 올림
대통이가 머슴으로있는 당사랑카페의 회원님 사연입니다.. 가슴아푼 사연이 있네요..가능성이 ㅇ%이라도..어머님에대한 좋은소식을 전해드리고십습니다.. 불로그에 다녀가시는 분들께서도 사진을 눈여겨보셧다가..좋은소식좀 주시지않으시겟어요??? 기대하면서..제발...생존해계시길....
☞ 필자 홈-카페 :http://cafe.daum.net/loved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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