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가을 하늘입니다.
오늘은 절기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는 '처서'입니다.
그 말과 같이 선선한 바람이 부는 아침입니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이 삐뚤어 진다는 말이 있다고 하니
이제 모기도 제대로 물지 못하겠군요.
아침에 마당에 나갔다가 하늘을 보는 순간
자연이 만들어낸 멋진 풍광앞에 탄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얼른 담아 보았습니다.
과꽃
올해도 과꽃이 어김없이 피었습니다.
물론 텃밭에 심었기 때문에 피었지만서도 말입니다. ㅎㅎ
피기전의 모습
배롱나무(백일홍)
오래전부터 피기 시작했는데 요즘 아주 절정입니다.
옥잠화
이제 꽃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예쁘게 피면 다시 보여드릴께요.
옥잠화의 꽃 봉오리가 야구방망이를 닮았다고
어떤 시인이 시에 썼더군요.
참취꽃
우리가 흔히 먹는 취나물의 꽃입니다.
어려서는 서광이라고 불렀지요.
만수국, 금송화라고도 한다더군요.
이 꽃도 종류가 많던데...
눈길을 사로잡아 다시 한 번 더 담았습니다.
출처 : 당사랑[당신사랑]
글쓴이 : 은지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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