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도라고 모르실껄요???

어제는 느긋하게..보냇습니다...

모처럼 여행길에서 여유?를부려가며 늦잠두 잤구요....

 

오후 2시경..느긋하게 비응도로 향합니다...

비응도는 군산쪽새만금방조제 입구에있는 항구..

비응도라는 명칭에서 보듯..섬이엿나보던데..섬같은 기분은 전혀 안들더라구요...

새만금방조제 입구여서인지..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신도시처럼 개발을 했더군요...

완전히 개발됀 곳은 아니고..지금도 신시도는 개발중????

종합수산쎈타가 눈길을 끕니다...

굉장히 깨끗해요..1층은 싱싱한 회를떠주는가계들이구요..

2층은 전문 식당가...1층에서 회를구입해서 2층으로 올라가면..

자리제공과 기본적인 찬을 제공하고..서울 노량진수산시장과같은 형태예요...

기본 1인당 3천원..메운탕끓여주는데 5천원..이런식인데요..

이게 자칫..회를 비싸게 구입하면..일반 횟집에서 사서먹는것보다..더 들수가있어서

대통이는 선호치 않습니다..그냥 횟집에들어가서 흥정을 해야 ..깍는맛도 들고..

스끼다시(일본말이죠..우리말로 글쎄요...뭐라고할까나??에잉.알아서 새기슈...ㅎㅎ)두 많이나오니..

 

건너편에 해물칼국수집이 보여서 거기서 점심을 먹엇습니다...

비응항 월명여객선 터미널..아세요???

여기서도 선유도 배..뜹니다...

선유도배가 여객선터미널에서뜨는걸로만 아시는가본데요...

요기서 뜨는 배는 유람관광도 겸한다네요..

본래 군산여객선터미널에서 뜨는배는..선유도만 다니는 배구요..

이곳 비응도에서 뜨는배는 고군산군도 관광과 선유도 에 내려드렷다가..

1시간후에 다시 모시고 나오는  B코스만 운행됀답니다...

그레서 오늘 이 관광선을 타기로 했네요..10시까지 터미널에가아하구요..

 

 

                                                            ▲선유/고군산군도로 테워가줄 월명의 유람선들

 

선유도가는 배를 알아보구요..한창공사중인 새만금방조제가..신시도까진 가볼수있다해서...

신시도가는길을 들어서려니..막아서시는분이..그레서..신분증제시하고..인적사항을 기제한 인쇄물에

서명하고..들어갓지요..일반인은 통제합니다..신시도,야미도안의 섬주민들이나..거기에 일가친척이

있는경우만 통?한다던데..암튼..대통이는 중전마마모시고..손자데리고..들어갓습니다...

 

대단합디다..인간의 힘!!말이죠..바다를 막고 길을 내다니..엄청깁니다..비포장도로도있고..

포장됀도로도있고..공사중인곳도 통과해야하고..길을 잃어서 공사중인 덤푸차를세워 길도물어야했구요..

모래바람과..다른먼지들이 혼합?됀..폭풍성격의 바람과 싸우며 얼마나갔는지...마을이나타나기에

들어깟더니..야미도랍니다...여기서 안으로 더들어가니..신시도라는데 입구에서 막혓습니다..

신시도로가려면 배를타거나..아니면 산을 넘어가랍니다..손자때문에 여기까지 와 본것만으로

포기하기로하고 되돌아나왔어요..나오는데도 한참 걸렷지요..나오면서 연신..사람의 힘은 어디까지일까???..

 

 

   ▲더 가볼수없는 신시도..신시도 한귀퉁이를 부안까지 연결하는공사가 진행중..나중에 신시도까지

        도로가 생기겟죠??

 

월명공원으로 갑니다..생각보다 작아요..

마치..대통이가 사는 봉화산처럼 작더라구요...

수시탑 여경이좋다는데..밤까지있을수가없어..바로내려와서...

저녁먹으러 군산대인근의 고향화로라는 식당에서 고기로 저녁먹엇답니다..

해안선을 따라 돌다보니..회가아닌 이런음식에 구미가땡겨요...

 

25개월짜리..손자녀석이 좋다고 잠도안자고 놀자고하는판에..

억지로 제우느라고 같이 자는척했더니만 ..깜빡 잠이들었다가..

눈뜨고 일어나서 오밤중에 이러잖아요...하 하 ....

10시까지..선유도와 고군산군도 구경하러 월명유람선타러 가야하니까..

요기까지만 궁시렁거릴께요.....

잠 다껫당...우짜지??눈좀 붙여야 돼는데....

풀로 붙여지까요????농담좀해봣쓔~~~~뭐라말어유..그게 풀로붙여지는거냐구..따지시문 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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