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신시도라고..혹시..아세요??? 우리나라 해안일주여행중 7일쩨

이혁주기자 2009. 12. 3. 13:49

비응도->새만금방조제->신시도->야미도->월명공원

 

 

어제는 모처럼 느긋하게 잠을 잤다..아마도 모텔이아닌..지인의 집이라는 심리적인 원인도

있을꺼다..정말 오랫만에 여행길에서 여유를 부린것같다...오후 2시경에 비응도로 갔다..

비응도는 군산쪽 새만금방조제 입구에 해당된다고 보면된다..섬이름에서보듯 섬이였나본데..

섬이라는기분은 전혀들지를않는다..새만금방조제를 건설하면서 군산쪽 방조제입구가 됐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신도시로 개발을 하고있다..완전히 개발된건아니고 지금도

개발중이라서 한참 공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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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수산물쎈타가 눈길을 끈다..규모도 크고  깨끗하다..1층은 싱싱한 횟감들을 팔고..이곳에서

횟감을 사서 2층으로 올라가서 먹는다..2층은 전문식당가이다..1층에서 횟감을 떠서 2층으로 올라가면

자리제공과 기본적인 찬을 제공하고..서울의 노량진시장과같은 형태이다..부산의 광안리도 이런형태이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횟집형태가 아니다..기본 1인당 3천원..메운탕을 끓여주는데 5천원..이런식인데

이게 자칫 횟감을 비싸게 구입하면 일반횟집에서 사먹는것보다 더 비싸게 먹을수가잇기때문에..

필자는 이런형태는 별로..선호안한다..그냥 횟집에 들어가서  흥정을 해야..깍는맛도 들고...

스끼다시(일본말인데 적당한 우리말이 생각이안나서)가 많이나왔다느니..적게나왔다느니하며

한잔 기우리는맛이 일품이기에..이런식의 회쎈타는 노땡큐..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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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 횟감을 파는곳인데..생각보다 손님들은 많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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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이유가 있다..굳이 밝히자면 두사람이서 먹기엔 양이너무많다는거다..적은양을 구입하는거야

가능하지만 2층으로 올라가서 기본상차림비만 6천원이 더 든다..메운탕 까지먹으려면 5천원추가..

횟감구입비에..만천원이 더들면 대강계산해도..너무많은점심비용이들어서..동행이많을때아니면

이런식이 싫다..건너편을 보니..해물칼국수집이 있다..바가지쓰는기분을 맛보기싫어서 해물칼국수집에가서

칼국수 먹는걸로 점심 해결..여행길에 잠자리와함께..먹는 문제도 만만치않게 신경쓰이는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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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항 월명여객선 터미널을 아시는가??여기서도 선유도 배가뜬다..선유도가는배가 여객선터미널에서만

뜨는걸로 많이들알고계시는데..이곳 비응항 월명터미널에서 뜨는배는 유람관광도 겸한다..본래 군산항의

여객선터미널에서 뜨는배는 선유도에만 다니는 배이지만..이곳 비응도에서 뜨는배는 고군산도 관광과

선유도에 내려드렸다가 1시간후에 다시 태우고나오는 유람선이다..그레서 내일 이곳에서 10시출항하는

유람선을 타고 선유도를들어가기로 하고..지금 한참공사중인 새만금방조제의 신시도까지 가볼수있다는말에

신시도를 들어가려는데 차를 막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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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명에서 선유도를다니는 관광선들..오늘운항이끝났는지 한가롭게보인다..내일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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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등대..하얀등대..색이 다른 두개의 등대가 눈길을 끈다..

 

 

일반인들은 공사중이라 진입이 안됀다며 막아선것이다..신분확인과 인적사항을 기제한후에 통과해서

진입했다..신시도,야미도의 주민이거나 일가친척방문만 통과시킨다고했다..암튼..이곳을 통과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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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곳들이 공사중이다..

 

한마디로 대단하다..사람의 능력말이다..바다를막고 이런 길을내다니..엄청길다..비포장도로도있고..

포장이됀 도로도있고..공사중인 비포장길을 달려야하기도했고..얼마나 넓은지 도중에 길을 잃어 덮프트럭을

세워 길을묻기도 했다..바닷바람에..모래바람에..공사중에섞인 먼지바람에..앞이안보일정도의 폭풍을?뚫고

싸우며 얼마나갔는지..마을이 나타나기에 들어갔더니..야미도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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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모래를훝뿌리는데 정말 대단햇다..다녀온후에 에어크리너(휠터)를 교환했다..새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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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미도..주민들생계를위한건지는모르지만 태공들은 통과시켜준단다..펜션이 보여 물어본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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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미도에서 신시도는 더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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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미도의 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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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걸렷다..더 못가게한다..여기가 신시도 입구란다..

 

야미도에서 방향을 잃어 잠시해매다가 방향잡아달리는데..멈추라는신호를 한다..왠일인지싶어서 차창을

내리니 더는못간단다..신시도를가고싶다하니까..이곳에차를두고 모타보트를 타고 들어가거나..앞에보이는

산을 넘어가야 한다니..시간도 그렇고 도윤이를데리고 집사람과 같이 등산?을한다는건 무리고..더군다나

모터보트를타고 신시도를 들어가봣자..재워줄이 하나도 없는데..무리하지말자..아쉽지만 여기까지

와본걸로 만족하자..차 ..돌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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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도를 들어가는배..타진못하고 바라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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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후에 신시도에서 배가 나온다..조사님들이 타셧나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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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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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방조제를 만드는 공사장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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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될듯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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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망바다에 흙을부어가며 길을만드는중인가??물에 흙이 쓸려나갈텐데..무모해보이는건 왤까???

 

나오는데도 꽤나 많은시간이 걸린듯햇다..

차를운전하면서 과연 인간의 힘은 어디까지일까??정말 대단한 역사이다..

 

잠자리도 정해졋고 느긋하게 월명공원을 오른다..군산시민들이 쉽게 찾는 공원이다..

이곳 수시탑 야경이 유명하다는말을 들었기때문에..찾아들었는데..밤까지있을수없어서..

얼마 못머물고 내려와 저녁을 먹으러 군산대인근의 고향화로라는 식당을 찾아가 저녁을 먹었다..

모처럼 고기를구어서..해안가를 따라 돌다보니..항상보이는게..회와 메운탕..그레서 삼겹살,

육계장,곰탕,설렁탕등이 구미를 땡겼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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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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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명산입구에있는사찰..

 

25개월짜리 손자인 도윤이가 모텔방이 아닌걸 아는지 놀자고 하는바람에 같이 좀 놀아주다가 

힘들어서 잠을 재우려고 옆에 누웠다가 잠이들어버린다..어차피 내일은 일찍눈떠서 월명항으로

가야하니까..누운김에 쿠울~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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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

 

 

첨부파일 02)그대사랑한댓가.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