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공지천에서 가족과 함께 하루를 잘보낸 이야기

이혁주기자 2010. 4. 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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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천유원지입구

 

모처럼 시간이 나서 아들내외와 손주를 데리고 춘천나들이를 나섰다.춘천행이 처음은아니지만,약간은

들뜬다..일부러 홍천쪽으로 길을잡아 홍천화로구이집에서 점심을 먹고 춘천의 공지천으로 길을잡았다.

춘천호반마라톤대회가 열리고있다.그러고보니,공지천은 오늘 처음방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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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천유원지안에있는 족구장

 

유원지주차장에 차를 대니까 주차아주머니가 돈을 받으러온다.일요일인데..무료가 아닌가보다.대부분은

일요일이나 공휴일 주차비 안받드만..툴툴대려는데 먼저내린 아들이 손을 흔들며 자기쪽으로 오란다.

바로밑 족구장앞의 주차장은 무료란다..혹..이글을 보고 공지천을 간다면 유로주차장을지나 바로밑에

있는 주차장으로 가면 주차비 안내도된다 ..이글을 춘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도 볼껀데..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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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천에 오리배가 떠있는게 멋져보인다..그레서 오리배를 탔다..

 

주차하고 위로올라오니 보트장이다.보트장이 4개가있다는데 세번쩨집 코스모스보트장이 눈에든다..

4번쩨보트장은 너무 멀게보이고..마침 그집오리배가 들어오고있기때문일까? 내려가니 바로탈수있다.

지금의 보트장은 낡고좁아서 새로 만들고있다며 다음주면 새로운보트장으로 오푼한다..그렇게돼면 

다른 세집보다 편리한 보트장이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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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고 찾아갔을땐..새로운 보트장이 맞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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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안에서 패달을 밟으며 내다본 공치천..왼쪽이 시민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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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이 아직은 아름다운 자태를안보여준다..시민공원을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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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이사진들보구..타보고싶다~~~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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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해선 초상권시비?에 걸릴까봐 인물사진은 안쓰는데 승락을 받았다..잘 어울려보이는 쌍이기에..

사진을 써도 돼느냐고..이코스모스보트장에서 오리배를타면 100% 부부의연이 맺어진다는 소문이있단다..

사랑하는 애인이있다면 이집가서 오리배를 한번 타봐???믿거나말거나이지만..손해볼껀..없잖어?맞으면

더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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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들 꽁무니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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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도 파는거같은데..주문하진않았다..점심먹은지 얼마안됏기에..

 

사랑하는 연인과 손잡고 오리배타려는분들은 참고하시라고..  코스모스보트장☎033-252-86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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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천에있는 뜨락..실내공원이다..

 

보트장에서 나와 에티오피아 참전기념관을 지나 조각공원으로 길건너가려는중에 눈길을 잡아끈다..

뜨락이라는 실내공원이다..무료로 개방하고있으며 100여종의 관상수가전시돼있고..작품전,사진전,

시화전시등이 열린다..잘가꾼 실내정원을 거니는느낌..아담한 분수와 물레방아가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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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락 입구에서 시선을 잡아끄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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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호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여성마라토너는 뛰고,남성마라토너는 걷고있는게 대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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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천 조각공원:공지천주변에 조성된공원으로 1997년부터 조각작품을 설치하고

                       조각공원으로 조성했다.2001년에는 물시계전시관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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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조각작품들중  일부이다..위 좌->우로 출토96-소나무(강희덕)   동심(김수락)

                                 아래 좌->우로 공존(김승림)    추억속이야기(유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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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시계전시관..물시계인 자격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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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격루..세종대왕때 장영실이만들었다는 자격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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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의 옛모습이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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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물론관상용)가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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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천을 낀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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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도 600주년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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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천구름다리와 공지천교가 같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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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천 구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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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처녀 바람났네라는 노래에 나오는..앵두꽃과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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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디오피아 참전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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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한국참전기념관:에티오피아 농가모양의 건축물로 2005년7월에 개관..

에티오피아군의 한국전참전사실을 소개하는전시실과 아프리카전통공예품등을 전시하고있다.

2층에 에티오피아산커피를파는자판기가있는데 5백원커피보다는 7백원커피를마셔보라고 권한다..

커피맛이 좋아서(자판기라지만) 많이들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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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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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전시관까지 둘러보니 다리가 아푸다..서울에서 오전에 출발해서 공지천에와서

오리배타보고,뜨락에 들러 예뿐꽃도 만나고,조각공원에가서 자격루와 조각작품들..

에티오피아참전기념관을 들러 비록 자판기의 커피지만..하루를 가족과같이..알차게 구경하고

춘천을 둘러봤다..춘천은 어딜가던지..달갈비뿐인듯하다..공지천유원지에있는 달갈비집들..

먹어보진않았지만 그런데로 춘천맛을 볼수있을듯햇다..이곳식당에서 점심을 먹게돼면 주차권을 준다..

주차비를내기싫다면..식사를하던지..족구장앞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서울로 귀경을 서둘르느라고..

공지교건너에있는 시민공원은 오리배를타고 본것으로 만족해야했다..서울로 올라올때 경춘고속도로를

이용해보고싶었지만..서울로 방향을잡아 가다보니..고속도로 진입은 전혀 할수가없다..그냥 예전의

국도를타고 서울로 올라와야한다..일요일 귀경길이라서인지..약간은 차속도가 떨어지긴했지만..

그런데로 예전보다는 고속도로의 덕을볼수있었다(차가 덜밀렷다는말이지뭐..)..

공지천과 이웃한 중도까지 보려면 서울서 새벽에 서둘러 출발해야 가능할것같다..

공지천의 시민공원도 못보고,중도는 아예꿈도못꿧다..아고..다리야..시간이된다해도 다리아파서..

엄살??엥??내나이돼보라궁..오리배타고,뜨락과 조각공원 다녀보시라니까..다리아푸지..엄청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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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필자홈피 http://cafe.daum.net/loved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