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나로우주쎈터에서 여수로..우리나라해안일주여행#22

이혁주기자 2010. 11. 1. 15:46

드디어 우리나라의 해안일주여행을 끝내버렷습니다..

2009년 5월26일..서해안의 오이도를출발해서..

3차에걸쳐 2010년 10월22일..창원시 성산페총을 끝으로

아무도 해내지못한 우리나라 3개해안을 모두 여행을한 최초의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기간은 1년하고도 다섯달이 걸렸군요(17개월)..연..67일입니다..

여행경비는 대강계산해서(정확한계산은 불가?) 8백만원이상이 든거같구요..

(먹고,자고..차기름값만 계산해본겁니다...)

 

우리나라가 작은나라라구요?

작은나라라는말이 틀렸다는건 아니지만(작은땅덩이가 그나마 남북으로 나눠있으니  말은 맞지만..)

우리나라해안을 모두 돌다보니..엄청 큰나라라는걸 알게해줬다는거지요...

 

시간을 갖고 자료정리해서 하루하루를 자세하게 보여드리겟습니다..

나로우주쎈타에 다녀온이야기로 우리나라 해안일주여행을 다시 시작을 합니다..

 

 

 

 

나로대교준공 기념탑->나로우주쎈터->나르도 항->남열해수욕장->

영남용바위->여수

 

필자가 집사람과 25개월짜리 손자를데리고 우리나라의 서해안(오이도)부터 시작해서 남해를돌아

동해안의 최북단인 고성까지 해안선을따라 돌고있다는거..이제는 많이들 알고계신다..고흥에서는

나로우주쎈타를 꼭 봐야한다는 생각으로 비가오기전에 보려고 서둘러 출발을 했다..주말..비가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가 마음에 걸려서 더 초초해졌기때문이다..비가오면 긴 여행길에 혼자몸도 아니고..

힘들고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기때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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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대교 준공기념탑(나로 1교와 2교가 있다)

 

전망좋은곳이라는 펫말이 보였다..사진찍기에 좋다는말이다..올라가 주차장에 차를세우고 보니..

정말 전망이 좋다..나로대교 준공 기념탑이 있다..주차장은  넓은데 어쩌다 차 한두대 올라오니

매점이 하나있는데..장사가될까?? 괜한걱정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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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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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우주쎈터 앞광장 조형물 

 

나로우주쎈터는 전남고흥군 봉래면 예네리 외나르도 남쪽끝 하빈마을일대에 위치한다.

발사대,발사통제시설,발사체및위성조립/시험시설 우주과학관등이있다..새계13번쩨 자체발사장을 갗춘

나라이다..1차우주발사에 실페한경험이있다..곧 2차우주선발사가 예정중이다..이번엔 꼭 성공하기를..

                                                          http://www.narospac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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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과학관

 

나로우주쎈터에 들어가볼까해서 부딫쳐본다..토요일이라 허가를 해줄양반이 안계시다며 거절이다..

하필 왜 토요일이람??허긴 평일이라고해도 안들여보내줄텐데..뭘..아쉽다..새로운장비를 반입중이라

보안상 안됀다했으니..보안이란글자가 걸리면 어렵잖아??그레서 우주과학관으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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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를 대절해서 필자보다  연령대가 위이신분들이 단체로들 오신다..젊은이들이 더 많이들

봐야될텐데 하는생각이 잠시들엇다..입장료 어른 3천원..단체는 1500원..매표소가 바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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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의 빛..도약과 상승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는 조형물,입장하면 바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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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공간에서 찍는사진체험..여행동반자인 집사람과 도윤이..초상권때문에?모델 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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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발사시의 진동을 느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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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로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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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쎈타로 들어가는정문..저길 못들어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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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르도 해변..산책도할수있고..쉼터가 마련돼어있다..연인끼리 왔다면 여기서 치즈~~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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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의 해시계

 

비가내릴까봐 많은 신경이쓰인다..흐리기만하고 비는안내리고있다..우주과학관을 나와 나르도해변도

걸어보고..다시 차에올라 나르도항을 들렸다..여기서도 거문도 백도를가는 관광유람선이 뜬다..나르도항

에 중국집이 보이기에 간짜장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해물만 먹고다닐순없잖아?네비가 속을 또 썩인다..

해안선을 따라 가는 여행길이기에..남열해수욕장을 입력하니 또?검색이안됀다..네비..이넘을 그냥..콱!!

지도에나와있는 지명이나,관광지를입력해도 검색도 안될뿐더러,중요한때 깜빡죽어버려서 길을 맴돌게하고

네비없이도 예전엔 잘만 찾아다녓는데..네비가 길치를 양산한다는데 공감한표!!대강 감으로 해안가도로를

따라가는데 이길로가시면 되돌아나오는경로입니다..멀리돌게됩니다..이게뭐냐구..무시하고 그냥 여수방향

으로 해안선을따라 가다보니 멋진해수욕장이 나온다.남열해수욕장이다.이곳의 일출은 고흥10경중 9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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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열해수욕장..동남아의 어느 멋진 해수욕장이 연상됐다..

 

작지만 멋진 해수욕장이다..볼거리는 많치않으니,해수욕장앞길로 계속가는데 길이농로처럼 좁은길이라 

은근히 불안해진다..길이끊어진다거나,차를되돌릴수도없는 막다른길일수도있으니까말이다..물어보려니,

물어볼사람도 안보이고..에라..네비말데로 길이끊어지면 되돌아나오지뭐..한참을가는데 밭에서 일하는

분이 보여 물어보니,조금만 더가면 큰길로 연결된단다..훌륭한 큰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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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보이는바위가 사자바위라는데..사자처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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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바위..영남면에 있다고 영남용바위라고 부른다..고흥10경중 6경이고..

 

먼옛날 남해바다의 해룡이하늘로승천할때 이곳암벽을 타고 기어올라갔다는 전설이 있어 자녀들을 위해

공을들여 등용문 구실을 한다고하는 기원의 명소이기도하다..등용문..

 

비가 조금씩 내리기시작한다..비가 더 쏟아부을까싶어  서둘렀는데도 언제나처럼 여수에는 밤중 도착이다.

전에 한번 묵었던 사택이라 쉽게 열쇠를받아 내빈용 숙소에들었다.마침 도착하니..비도 많이 가늘어졌다..

오늘도 역시 피곤하구만..나이는 어쩔수없는고야??청춘..그립다..꿈속에서 과거로 돌아가볼까???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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