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와 상주팸투어..기자단투어 동행기#2

이혁주기자 2010. 11. 4. 16:52

 

상주는 감의고장이다.상주곳감..최상품의 대명사..어딜가도 감나무가 있고,그감나무마다 감이 주렁주렁..

성주봉자연휴양림속 산림휴양관에서 아침을 먹으러 이동한 작은 음식점마당에도 예외없이 감나무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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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을 먹은 은성식당 앞 마당의 감나무

 

아침먹고 첫번쩨로 찾은곳은 상주 동학교당이다..우기리마을입구에 들어서니 낮선광경이 들어오고 기자들의

찰칵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어르신 두분이 벼가널린 멍석?위를 두발로 밀며 다니고있다.부부이시라는데

느닷없는 기자들의 카메라 세례에 어리둥절이시다..이내 웃으시며 계속해서 발로 벼를 뒤집고 다니신다.

벼를탈곡해서 햇볕에 말리시는거같다..시골생활..농사에 문외한인 이방인들눈에는 신기롭다..설명하기가

어려워 동영상을 같이 올려놓으니..보면 이해가 쉽게 갈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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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동학교당은 남접주(교단조직인 접의 책임자)인김주희선생이 교세확장을위해 1924년에 건립한곳이다..

1925년 일제의 눈을피해 교세부흥을 도모하였던곳이기도 하다.전국에서 유일하게 동학과 관련된 건물과

유물을 보존하고있으며 건물형식은 태극체(음양체)로 지은 초가집이다.지방문화재 민속자료 제 120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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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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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사랑채..모두 주민이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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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교당에 이어 3대쩨 100년전통을 이어오고있다는 은자골탁배기로 이동했다.건강주로 다시 각광을 받는

우리전통주인 막걸리..전통방식을 고수하며,고두밥과 누룩을 사용하여 술을 빚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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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용했던 정미소가 보존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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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옹기는 광명단이라는 유약을사용치않고 볏집을태운 잿물을 사용하는 전통방식으로 생활옹기를 생산하는

유명한 옹기쟁이 4대가 산다.인간극장에도 방영됐다.통소나무를사용해서 10일간불을때 숨쉬는 옹기를

만드는 유일한곳이다.정학봉(경북 무형문화제25-다호)의 고조부때부터 8대를이어온 전통의 옹기쟁이가족..

정학봉옹의 아들인 정대희씨가 지금의 상주옹기역사를 이어가고있다.예술적가치보다는 각종항아리와 뚝배기,

병,멧돌등 일상생활에 쉽게사용할수있는 생활옹기를 주로 구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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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가 깊은 전통가마..150년이상을  불을먹고 살아온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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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적이라기보다는 실용적인 전통생활옹기들을 더 많이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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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여년이상의 역사를증명하는 천정..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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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쟁이 정대희씨..예술가로서의 고집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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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를대접받았다..마신찻잔은 기념으로 가져가라고해서..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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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옹기 경북상주시 이안면 흑암리 29 ☎ 054-541-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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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회의실에서 기자단과 간담회중인 성백영 상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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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은 이집에서 홍합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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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장산 입구의 가을풍경

 

점심을 먹고 잠시 갑장산입구에서 가을풍경을본후 다시 통나무집으로 이동했다..이곳에서 그동안 수고를해준

상주시관계자들과 작별인사를나누고 다른기자들은 버스를타고 서울로 출발했지만..우리는 울산으로 내달렸다..

경주끝에서 이번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투어에 참석하기위해 상주로 왔으니..마지막남은 해안일주여행을

마감하기위해서..서울이 아닌 울산으로 달렸다..친구사무실로 찾아가니..깜깜하다..해가 너무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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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친구이자 군입대동기인 친구와 부인..지윤이를 가운데두고 찰칵!!..울산에 산다..

 

상주에서 울산..멀다..도착해서 사무실로 찾아가니..7시가넘었다..같이 저녁을 함께하고 내일을위해

친구와 헤어져 잠자리를 잡기위해 해안가로 나간다..어차피 해안을 따라도는여행이니,울산에서 자라는걸

마다하고 정자항으로 출발..

 

 

출처☞ 필자홈피 http://cafe.daum.net/love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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