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영덕풍력단지와 켑슐하우스의 특별한잠&루미나리에..전국해안일주여행#55일차

이혁주기자 2012. 6. 1. 13:03

 

 

 

 

 

대성장모텔에서 나와 어제봣던 큰 건축물들이뭔가해서 바로 월송정입구로 갔다.월송정이 워낙 유명한탓에

자주는 아니지만 뜨믄뜨믄 찾았던곳인데,그때 못봤던 건축물들이 갑작이 많이생겼기때문에 궁굼했다.

고풍스런 건축물로 월송정으로가는 입구부터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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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송정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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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오 황만영선생 기념비와 평해황씨 대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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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송리 소나무숲은 제8회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네티즌이 선정한"아름다운 누리상"을 수상한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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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송정가는길 왼쪽에 굉장히 넓은터를 차지하고있다.평해황씨 시조제단원이니만큼 잘 가꿔진정원을 보는

느낌은 후손들입장에서볼때 선조들께 경의(敬意)를 느낄수있을꺼다.연못,사당등이 갗춰진 아름다운곳이다.

월송정을 보고나오면서 이곳을 본다면 오히려 월송정이 뭔가 2%부족함을 느끼게 될것같다.

황씨시조제단원은 일반인들의출입에 제한을 하고있는건 아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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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밖에서 보이는 풍광이 아름다워서 들어가보고싶은마음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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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에 월송정은 봤고,궁금했던것도 평해황씨시조제단원으로 확인?했으니 에덴의동쪽 촬영지라는 펫말을

확인해보기위해 찾아봤지만 아무것도 못봤다.그레서 월송정주차장까지 가서 에덴의동쪽 촬영장소가 어디냐고

물었더니 셋트장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월송정과 소나무숲,그앞의해변에서 촬영을 했다고하니..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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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대게 유래비..

 

후포를 거쳐 영덕으로 내려가는길을 잡았다.울진한곳에서 4박이라니..군단위에서 4박을했는데도 민물고기

생태체험관,금강소나무군락지등은 못봤잖아???그만큼 볼꺼리가 많은곳이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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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의원조는 울진이다?  동국여지승람과 임원경제지,대동지지등에 자해(紫蟹)로 기록된 대게는

울진의 주요토산물로 명시되어있다.해포,해진,기알게로 불리는 평해읍 거일리(대게원조마을)는 울진대게의

서식지이며 울진연안에 형성된  왕돌초(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다.대게라는 이름은 크다는뜻이아니고,

몸통에서 뻗은다리가 대나무같이 생겼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대게는 보통 황금색,홍색등 색갈에따라 4종류로

구분하는데 진짜 대게는 황금색이짙은"참대게"또는 "박달게"를말한다.다리의 마디가 여섯이라해서 옛날에는

육촌이라고도하고 대나무같다고해서죽촌,죽육촌으로 불렸다.1930년대 교통수단이 원활치못할당시에 대도시로

반출키편한 영덕에서 반출을 했었는데 집하지(영덕을뜻함)지명으로 불러왔을뿐 실제대게의 원조는 울진대게라는

주장이다.우리는 영덕대게라는  이름으로 더 친근해져있는데..이쪽을 여행하다보면 요게 신경이 날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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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대게의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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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바위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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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바위전망대..팔공산갓바위,목포갓바위,경산갓바위드이 유명하지만 후포가는길에 갓바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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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바위밑의 도로건너에 또하나의 전망대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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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바위에서 내려다보니 후포항이 한눈에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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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포항은 경북울진군의 최남단에 위치하며,울릉도로 떠나는 여객선이 출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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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가실분~~ 독도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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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포수협수산물 유통쎈터..길고 복잡하게 해봐도 횟집단지지 뭐..

 

점심식사를 해야될 시간이라서 대게좀 맛보자싶어..두사람이먹으려면 얼마예요??물으니,지금은 대게철이

아니라서 팔지못한다며 중국산대게를 드시거나,홍게를 드셔보시라고 권한다..지금파는것들은 러시안산

대게라는 말과 함께..11월에 홍게축제를한다며..잘해줄테니..맛보라는말에..가계안으로 들어갔다..

여사장님이 친절해?보여서겟지..왠지 잘해줄것만 같은..대게와 회를파는가게가 6집이고 게만파는집이

한집이있는데..그중에서 연이닿은집이 이집이였나보다..우리 지윤이를 이뻐해주셔서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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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영수산 여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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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리이니 풍성하진않아보이지만 우리둘이서 먹기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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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게뚜껑에 밥...

 

잘먹고 계산을 하려는데 문제가 생겼다..카드가 안읽혀진단다..두세번을 해봐도 안돼고,마그네틱을

딱아서 해도 안돼고..카드회사에 전화해서 급한상황을말하니,포항가서 카드를 교체받아쓰라는데..

오후4시반까지 근무를한다며,토요일과 일요일은 근무안한다고까지 박아버리니..지금바로 포항으로

가라는말인데 도저히 4시반까지 포항을 갈수도없으니..포기해버렸다..다행스럽게도 다른카드가있어..

월요일 포항에가서 교체발급받아야겠지만..황당했다..별수없잔아??다행이 다른카드가있었으니..

 

          *대영수산 경북울진군 후포여객선터미널옆 ☎ 054-788-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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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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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서객들이 있어야할 백사장은 갈매기들이 점령을 해버렸다..안날라간다..

 

후포까지가 울진군이다.해안선을 따라 내려가는중에 대관령에서나 볼법한 엄청큰 바람개비들이 돌고있다.

알아보니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민간발전단지라고 한다..인근에 해맞이공원이있으며 발전단지안에 신에너지

전시관과,해맞이켐핑장도 있다..눈길을 잡아끄는 특이한 켑슐하우스와,저큰 바람개비가 비명을 지르는듯..

겁나는소리로 유혹을 하니..안넘어가면 섭?하다고 삐칠꺼같아서..영덕에 들어온날밤  첫잠자리로 결정햇다..

정말 특이하며 특별한 잠자리..처음체험을 해보게되는 켑슐하우스..첨으로 생생하게 듣는 바람개비의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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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불해수욕장에서 강구항까지 이어지는 해안길이있는데 영덕불루로드라고 한다.풍력발전단지 안쪽에있는

켑슐하우스가 예약되어있어 찾아가는길인데 길이  아름답고,풍경도 좋다.멀리서도 대형풍력발전기가 보이니

찾아가기는 쉬운데 풍력발전기밑을 무심코 지나다간 깜짝놀라게됀다.차소리보다도 큰 비명소리같은게 들리니

놀랠수밖에없다.웅장한 외모?에 끌려 차에서내려 한참을 날개가 우는소리를 들었다..대관령에서 봤던거보다

더 큰거같다.사방이 쥐죽은듯 고요하니 울음소리?가 더 크다..무서울지경이다..엄살아님..들어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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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표현으로 무지 왕창큰 바람개비가 돌아가며 비명을지르는 소리를 담으려고 동영상을 급히 만들었다..

볼륨을 업 시켜놓고..큰화면으로 보면 더 좋치롱~~~~길지도않으니..끝까지봐주면 또..더..좋치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