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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나라 고한,함백산 눈사람축제"가 25일 열린다.

이혁주기자 2013. 1. 21. 16:53

 

 

해발 700~1300m인 정선군 고한에서 제1회 "동화나라 고한,함백산 눈사람 축제"가 2013년

1월25일(금)부터 2월28일((목)까지 35일동안 2018년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의미로 2018개의

눈사람을 만들어 세우는행사를기본으로 펼치며 폐광지역이였던 정선군 고한읍을 눈사람의

세상으로 탄생시킨다.

 

백설눈밭에서 25일 펼처질 개막식은 고한5일장주변에서 눈사람점등식으로 시작하며 만항재

에서는 "눈사람만들기"경연대회가 열리는데 고한지역의 기관,단체로 구성된팀은 물론

주말등산객,단체관광객들,가족들 모두가 참여할수있는 대표적인 참여프로그램이다.

 

고한은 우리나라 대표 민영탄광이었던 삼척탄좌 정암광업소가 있던곳이다.고한읍축제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어른,아이 모두 마음을 설래게하는 눈을 소재로한 눈사람축제가 아날로그적

추억은 물론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기억하는 감성여행을 선사할것이라며 태백산 눈축제,

대관령 눈꽃축제와 함께 3대 겨울축제로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