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4년 3월18일 도청에서 김완주 도지사,이한수 익산시장,우종일 (주)동부메탈 대표이사등이
참석한가운데 2차전지양극제 생산을 위한 500억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차전지산업의 중심지
로 급 부상할것으로 전망된다.
(주)동부메탈의 익산 투자는 제3산단의 40,944㎡(12,000평)부지에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될 예정
이다. 올해 9월에 착공하는 1차 공장은 210억원 규모이며, 이후 2017년까지 280억원을 추가 투자
하여 본격적으로 2차전지 양극제 시장에 뛰어든다. 공장이 본격 가동될 경우 총 100여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으로,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미 익산 제3산업단지에는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일렉포일과 분리막용 알루미나 생산하는 동우화인켐(주)와 일진머티리얼즈(주)가 양산 채비
를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주)동부메탈과 2차전지 양극제 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익산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 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이한수 시장은 “사통발달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는 익산에 둥지를 튼 동부메탈이 세계 최대의 합금
철회사이자 종합소재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부메탈이 우리나라
2차전지 소재산업을 선도해나가는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익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