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4월 25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여주도자기축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주도자기축제는 올해로 26회째 열리는 여주의 대표 축제이나, 여주시는 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18일 오후에 열린 축제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이달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여주도자기축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국민 모두가 큰 슬픔에 잠겨 있는 상황에서 축제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구조작업의 순조로운 진행과 실종자들이 모두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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