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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망우리고개‘횡단 교량’건설한다.

이혁주기자 2015. 1. 20. 16:13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시비 29억 원을 투입해 중랑구 망우동과 경기도 구리시 경계위치한 국도

6호선 망우리 고개에 횡단 교량을 건설해 망우로로 단절된 중랑구의 남쪽북쪽을 연결한다.  

 

  ▲ 망우리고개 횡단 교량 조감도

 

 

 

구는 망우리고개 횡단 교량 건설을 위한 설계용역을 지난해 4월 착수11월 용역설계를 완료하고,

1월 교량 건설 공사 착공해 금년 12월까지 개통할 계라고  밝혔다이로 인해 중랑구민들은 물론

둘레길 등산객들의 망우리 고개 남쪽과 북쪽이동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도6호선인 망우로는 서울 중랑구와 경기도 구리시를 동서(東西)로 연결하고 있으, 망우

로로 인해 망우리고개 북측에 있는 중랑캠핑숲과 남측에 있망우묘지공원, 용마산

등이 도로로 단절돼 있어 구민들이 남쪽과 북쪽으로의 이동 시 동부제일병원 앞 횡단

보도까지 약 500m 이상을 우회하여야만 하는불편이 따랐다.

 

망우리고개 횡단교량은 폭 14m, 연장 45m로 양방향 2차로와 폭 3m의 보확보하고 자연경관과

경제성 등을 최대한 고려하였으며, 시설물 안전성과 이용객의 편의 선시 하여 건설하게 된다.

단교량이 신설되면 중랑구는 용마산 - 망우 사색의 길 - 중랑캠핑숲을 연결하는 둘레길이 완성

되어 구민들에게 건강과 여가를 위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망우묘지공원 진출입로의 급경사 및 급회전 구간이 개선 돼 진출어려움을 겪었

던 망우묘지공원 차량 이용객에도 큰 도움주게 되며, 망우로 망우리 공원 도로간 입

체교차로(IC) 기능이 확보돼 횡단 교량을 이용하면 동서남북 주변 도로와 바로 연결이

가능해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보인.

 

중랑구청 박준익 도로과장은 "망우로로 단절 됐던 남쪽과 북쪽이 바로 연결 교통개선은 물론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한 중랑 둘레길 완성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휴() 관광벨트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중랑구청>

 

                                                                                                  작성자 이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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