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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친환경"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 등장

이혁주기자 2015. 2. 24. 18:15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비슬산 1,000m고지에 위치한 대견사와 삼층석탑,금수암전망대,비슬산

암괴류등의 관광명소를 둘러볼수있는 비슬산 반딧불이 자동차를 오는 28일부터 운행을 한다.

 

 

 

반딧불이 형상으로 제작된"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는 국내최초로 산악구간을 운행하는 23인승전기차이다.72V 300A의 고용량 리튬배터리를 장착하여, 지난 3개월간 200여회에 걸친 시험행을 거쳐 주행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내리막길 주행시 배터리로 전기가 재충전되는 회생제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등반시 소모된 배터리 소모량을 일정비율로 재충전함은 물론 제동장치의 조작횟수를 줄여줌으로써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운행구간은 비슬산자연휴양림 입구에서 대견사 입구까지 5.8km를 운행하며, 왕복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이다. 운행횟수는 차량 3개가 1일 총 18회를 운행할 예정으로, 요금편도 일반 5,000, 유아 3,000원이다. 

 


김문오 군수는 “비슬산에는 세계최대 규모의 비슬산 암괴류, 30여만평 규모의 참꽃군락지, 1,000m고지에 위치한 대견사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반딧불이 전기차가 운행됨으로써 그 동안 등산이 부담되어 산을 오르지 못했던 노약자들이 편리하게 비슬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비슬산의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사진 = 달성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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