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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신재생에너지 도시로 지금 변신 중

이혁주기자 2015. 3. 14. 12:28

횡성군에서 공공청사, 주택, 축사 등에 풍력, 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 보조사업으로 설치해온 공공청사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은 올해 갑천․강림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우항리 공공하수 처리장에 태양광 100kw를 설치하고 연차적으로 우천, 둔내, 서원면사무소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다. 횡성군 청사 및 의회 청사 실내 등 또한 LED조명으로 교체하게 되면, 공공청사 LED 보급율이 75%로 증가해 정부 권장 기준인 50%를 앞지르게 되며, 2016년까지 공공청사 LED 보급율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부문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 가구에도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은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그린홈 보급사업, 숙박시설 그린에너지 보급 사업도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에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횡성군은 올해 추진될 그린홈 보급 사업을 위해 전년대비 2배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숙박시설 그린에너지 태양열 보급을 위해 추경 예산 편성에 나설 전망이다.그린홈 보급사업은 국비지원 외에도 태양광 200만 원, 태양열 200만 원, 지열 400만원을 지방비로 지원하며, 숙박시설에는 정부의 건물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태양열 급탕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며, 3월 9일부터 추진 중인 그린홈 보급사업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 뿐만 아니라 횡성군은 농외소득에 앞장서게 될 축사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우, 농협, 축협 등과도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협의 중이며, 풍력발전사업 확대를 위해 민간사업자의 투자제안 또한 적극 검토해 체계적인 신재생에너지 기반 마련으로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횡성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횡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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