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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LA다저스 경기장에서 ‘한국관광의 밤’ 개최

이혁주기자 2015. 6. 19. 14:39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지사장 김태식)는 현지시간 617일 저녁 LA다저스

경기장에서한국관광의 밤(Korea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류현진 선수와 추신수 선수가 소속된 LA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맞

붙는 경기일에 맞춰, 경기를 관람하는 5만여 미국 관중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홍

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도현 소속 YB의 경기전 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애국가 및 미국 국가 제창, 그리

고 빅뱅이 출연한 한국관광 홍보 영상(Imagine Your Korea)이 다저스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었으며, 이어서 투애니원 멤버 씨엘과 윤도현의 시구가 이어졌다.

 

최근 어깨 수술로 경기를 통해 만날 수 없었던 류현진 선수가 행사에 특별히 참석하

였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추신수 선수와 함께 올림픽 엠블럼이 인쇄

된 티셔츠를 들어 보이며 현지 관중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였다.

 

경기장 입구 한국관광 홍보부스에서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8 평창동

계올림픽 홍보와 함께 한식, 템플스테이, 무주태권도원 등 한국관광 홍보 활동이 펼

쳤다. 특히 한국관광 홍보부스에서는 윤도현과 씨엘의 사인회가 열려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중 경품이벤트 행사에서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2018 평창동

계올림픽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또한 경기 중에는 한국전쟁 65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김현명 LA총영사가 미국인 한

전 참전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관광공사 김태식 로스앤젤레스지사장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활용하여 다저

팬들에게 한국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오

늘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미국인들이 한국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이 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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