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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의 무대, 합천영상테마파크가 바빠졌다.

이혁주기자 2015. 8. 11. 18:36

 

 

 

사진/에덴의 동쪽 촬영장면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최근 합천군 용주면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고의 촬영 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되면서 흥행 대박을 예감하고 있는 가운데 합천영상테마파크가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2차례에 걸쳐 촬영된 영화 ‘암살’은 흥행보증수표 하정우, 전지현, 이정재와 도둑들, 전우치, 타짜, 범죄의 재구성 등으로 작품마다 극찬을 받고 있는 최동훈 감독이 만나 영화팬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서 지난 7월 22일부터 개봉해 14일만에 관객 700만을 돌파하는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

 

1930년대 중국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 둘러싼 3명의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거의 한달 가량 세트장 세팅작업이 이루어졌고 작년 8월 황매산에서의 1차 촬영에 이어, 12월에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적산가옥단지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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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한도전 촬영장면

 

그 외 작년에 촬영된 다른 영화들 역시 모든 작업이 끝나고 개봉을 앞두거나, 이미 개봉한 영화가 영화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영화 ‘극비수사’가 현재 상영중이다. 김윤석, 유해진 주연의 이 영화는 합천에서 촬영되었던 장면이 상영되는 간간이 등장해 영화를 보는 내내 영상테마파크를 찾아보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

 

고스트파크 축제 이후에도 합천영상테마파크는 분주할 듯하다. 영국 영화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하정우, 김민희 등이 출연하여 8월말 세트장 내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효주 주연의 ‘해어화’ 역시 올 가을 촬영을 앞두고 있다. 그 외에도 영화 ‘이와손톱’ ‘밀정’, 드라마 ‘별이되어빛나리’ 등이 촬영 협의를 거치고 있어 지속적인 영화 및 드라마 촬영이 합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합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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