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사진 = 합천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전국 최고의 시대극 촬영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에 이어 또다른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청와대세트장의 10월 준공이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합천 지역 경제
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청와대 세트장은 1992년에 발간된 청와대건설지의 내용과 사진을 발췌하여 최대한 실제와 유사
한 형태를 나타내고자 하였다. 규모는 내부시설 활용을 위하여 실제 청와대의 68%로 축소하였
으며, 건축면적은 1,925㎡(2,068㎡), 지상 2층으로 조성하였다.
청와대 세트장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2층의 대통령 집무실은 각종 드라마 및 영화 촬영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1층 세종실은 회의실 및 다목적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그 외 공간은 방문객 편
의시설과 체험‧전시시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향후 정식 개관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청와대 건물 입구에서 보이는 공간
은 분재공원으로 조성된다.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분재공원은 사업부지의 총면적이 80
,463㎡이며, 분재온실 및 어린이 정원, 수생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청와대세트장의 연계효과로 인해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도 전년도 대비 113%정도 증가
한 34만명으로 집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화‧드라마 촬영 작품 수도 늘어나 군 관계자들이 함박
웃음을 짓게 하였다.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유명한 영화와 드라마 세트장이나 촬영 장소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전형
적인 스튜디오 테마파크로서 『태극기 휘날리며』, 『각시탈』, 『빛과 그림자』, 『도둑들』을 비
롯해 최근 개봉한 『암살』, 『도리화가』까지 매년 30편 이상의 수많은 작품이 촬영되고 있으며,
주변의 관광지와 다른 옛 명소들과 더불어 합천관광에서 중요한 집객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하창환 군수는 “우리 군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을 찾아주신
방문객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선보이겠다.” 고 했다.
원문기사보기: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효과 톡톡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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