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자 뉴스

경주엑스포공원 봄맞이 상시개장

이혁주기자 2016. 2. 24. 14:54


무용극 "바실라"중 한장면/사진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경주타워가 위치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다.

) --> 

경주엑스포는 35()부터 경주엑스포공원 상시개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45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한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갖춰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이에

더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 --> 

경주엑스포는 이번 상시개장을 위해 기존의 경주엑스포 프로그램과 실크로드 경주 2015’

통해 새롭게 갖춰진 다양한 전시·공연·영상들이 준비하고 있다.

) --> 

쥬라기 로드, 한민족 문화관, 신라문화역사관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이들 전시에 체험요소 등을 보강해 관람객

친화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 --> 

또한 경주타워 전망 2층에는 MBC에서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의 의상,

소품, 캐릭터 등을 전시와 체험 형식으로 꾸민 선덕여왕 속으로전시를 통해 한민족 최초의

여왕이었던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그린다.

) --> 

석굴암 HMD(Head Mounted Display) 트래블 체험관은 전통문화와 ICT 기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계 최고의 석굴사원인 석굴암HMD 기술과

스토리텔링 전시기법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이 체험관을 체험한 사람들은 놀라움

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석굴암 내부를 걸어 보고 부처님의 옷깃을 실제로 만지는 듯 한

체험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 -->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주제전시인 비단길·황금길-Golden Road21’은 경주에서 시작해

실크로드를 걷는 여정을 담은 전시로 샌드 인터랙티브, 사막의 협곡, 270도 서클비전 등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어 관람객들에게 신기한 체험을 제공했다. 관람객들은 천년 전 설화

속의 주인공들을 만나고 사막의 협곡을 걸어보며 숨겨진 실크로드의 비밀을 찾는 등 환상

적인 경험을 했다고 평가했으며, 관람객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 --> 

서라벌의 밤을 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일루미네이션 쇼도 첨단 기술을 적용한 프로그램

이다. 이번 일루미네이션 쇼는 영상, 음악, 설치미술 등 다양한 연출 요소들과 라이팅의

결합으로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쌍방향 라이팅 퍼포먼스 및 입체적인 야간 경관 라이팅

쇼를 구현한다.

) --> 

특히 하절기에는 야간개장을 통해 경주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빛의

향연을 제공한다는 계획.

) --> 

신나고 역동적인 볼거리인 국내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FLYing)’은 나날이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2011년 첫 공연 이래 작년까지 누적관람객 40만을 달성했다. 이 공연에는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 국가대표 급 배우들이 총출동 해 국내 넌버벌 공연 중 단연 최고 난이도의

기술과 화려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플라잉은 지자체가 만든 공연 최초로 상설

화에 수출까지 성사된 역작이다.

) --> 

올해 역시 321(~, 14:30)부터 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여름

에는 해외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 --> 

무용극 바실라는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사랑을 바탕으로 페르시아와 신라, 아랍 등

각 문화 간의 만남, 충돌과 융합의 과정, 그로 인한 새로운 에너지를 그려 호평을 받은 작품

으로 323(~, 19:30) 2016년 첫 공연을 시작한다.

) --> 

엑스포공원의 명품 산책로는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전시와 공연을 즐겼다면 왕들이

거닐었을지도 모르는 신라 왕경(王京) 경주타워의 실루엣이 한눈에 들어오는 데이트

 명소 시간의 정원’, 20여점의 조각 작품과 정원으로 꾸며진 아사달 조각공원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겨 보길 바란다

) --> 

관람객들이 언제라도 찾을 수 있도록 엑스포공원은 연중 휴일 없이 운영된다. 공원 입장은

무료이다.


 


        원문기사보기: 경주엑스포공원 봄맞이 상시개장


첨부이미지 댓글과 함께하면 언제나 즐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