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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보름달 아래 죽녹원에서 소원 빌고 ‘운수대통’의 기운 받아가세요!

이혁주기자 2016. 9. 8. 21:30


성인봉에서 바라본 보름달/사진 = 담양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추석(秋夕)은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즉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으로, 이러한 의미 깊은 날에 어울리는 기행 프로그램이 담양군 일원을 무대로 펼쳐진다.

 

담양군은 오는 15일, 달빛이 아름다운 추석(秋夕) 대명절을 맞아 ‘담양 달빛여행’ 인문학 기행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담빛예술창고에서 출발하는 이번 여정은 푸조나무와 팽나무 등 아름드리 거목들의 천연기념물 숲길인 ‘관방제림’을 지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죽녹원’ 봉황루에 올라 상설무대에서 열리는 바이올린, 플루트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달빛소나타 공연을 감상한 후 보름달을 벗 삼아 죽녹원 성인봉 정상에서 소원을 비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담양 달빛여행은 담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damyang.go.kr)를 통해 오는12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가을 달빛이 가장 좋은 밤에 밝은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운수대통의 기운을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이번 기행 프로그램은 가족, 친구, 연인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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