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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21회 향일암 일출제’ 개최

이혁주기자 2016. 12. 25. 12:39


향일암 일출/사진 = 여수시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전국 4대 해돋이 명소로 꼽히는 여수 향일암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제21회 여수 향일암 일출제'가 개최된다.


‘새로운 비전!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향일암 일출제는 31일 오후 5시부터 2016해넘이 감상을 시작으로 풍물길놀이, 낭만버스킹, 산사의 트럼펫, 제야의 타종 등에 이어 희망2017 일출기원행사 개막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새로운 다짐을 위한 희망퍼포먼스 ‘염원의 불 점화’가 열려 해돋이 탐방객들의 소원 촛불을 밝히게 되며, 새해를 맞이하는 ‘2017 새해 카운트다운’과 더불어 시민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야의 타종식’이 거행된다.이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새해맞이 축하 불꽃놀이와 관광객 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새해가 떠오르는 내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되는 일출행사에는 모듬북 공연, 일출기원 제례가 돌산향교 주관으로 열린다.


새해 첫 일출예정 시각은 오전 7시 36분으로 이 시간에 맞춰 관광객들은 소망 실은 풍선 날리기로 묵은해를 정리하고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게 된다. 새해 덕담과 소원을 빌고 대북을 타고(打鼓)하는 ‘새해 덕담 나누기 행사’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정유년 새해 첫날에 향일암을 찾는 모든 분들이 희망찬 일출과 함께 새해의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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