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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청춘양구 배꼽축제’ 7월28일부터 3일간 열린다.

이혁주기자 2017. 7. 10. 20:14


제9회 청춘양구 배꼽축제 개막식전행사/사진 = 양구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양구가 국토의 정중앙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주제로 한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오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사흘간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배꼽축제는 화려한 개막식과 무대행사, 홍보·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상설 이벤트, 농·특산물 판매, 연계행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첫 날인 28일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무대행사로는 DJ 페스타, 개그 공연, 배꼽가요제, 군악대 합동공연 등이 펼쳐지며 상설 이벤트로는 물총싸움, 맨손 물고기잡기, 미니 워터파크, 각종 게임, 수박 레크리에이션, 캠핑촌 등이 운영된다.


홍보·전시 행사로는 양구 대표 문화이미지 조각전, 양구 농촌체험관광 홍보관, 양구 야생화 홍보 및 전시, 미술 동아리 ‘올리브 그린’ 작품 전시, 양구문학회 작품 전시 등이 열린다.체험 프로그램도 백자 만들기, 소망편지, 생활 공예, 목공예, 방짜식기, 페이스페인팅, 에어브러시 타투, 풍선 아트, 젤리양초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군(軍)장비 체험 등 다양하게 준비된다.


판매 행사로는 향토음식점, 양구 산(産)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자연중심 마켓, 분식코너(테이크아웃), 군대리아 등이 마련된다.연계행사로는 2017 청춘양구 벨리댄스 전국경연대회, 생명 탄생 사진공모 및 출사대회, 2017 양구수박 품평회 등이 개최된다.


이밖에 ‘시와 철학이 있는 힐링 자전거여행’이라는 이름의 투어 프로그램이 준비되는데 축제장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면서 양구읍 및 주변의 관광지와 파로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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