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담양 관방제림,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고목들에 단풍이 내려앉고 있다.
담양 관방제림은 그 옛날 홍수 피해를 막아 백성들 살림을 살피고자 조성했던 ‘제방숲’이다. 이 숲길에는 아름드리 수백 년을 품어 온 나무들과 함께 옛 선조들의 지혜와 역사, 땀이 새겨져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담양 관방제림의 수목은 약 170여 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돼 있다. 사진 속 느티나무는 보호수 제128번이다. 완연한 가을색으로 물든 느티나무 나뭇잎 사이로 담빛예술창고가 보인다.차 한잔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이곳은 오래된 양곡창고를 개조해 전시관과 카페, 공연장 등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며, 도시재생의 전국적인 모범이자 문화관광 명소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신문기사로 보기: [포토뉴스] 관방제림 128번 느티나무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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