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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울긋불긋’ 청산도…이번주 단풍 절정

이혁주기자 2017. 11. 1. 15:37


슬로길 9코스 국화리 단풍길/사진 = 완도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완도군 청산도는 지금 산, 들, 바다가 온통 울긋불긋하다. 청산도는 이번 주말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 저물어가는 가을 정취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청산도 최적의 단풍코스는 단연 슬로길 9코스다.


청산도는 슬로시티로 지정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세계 슬로길 제1호‘로 공식인증을 받았을 정도로 느리게 걸으며 경치를 즐기기에 적격인 장소다.청산도 슬로길은 주민들의 마을간 이동으로 이용되던 길로서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하여 슬로길이라 이름 붙여졌다.
 
청산도가 곱게 물든 단풍으로 흠뻑 물들었다.지금 청산도를 방문한다면 숲과 바다가 한껏 뿜어내고 있는 가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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