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면 금대리 의병총 제례/사진 = 횡성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횡성군 서원면에서는 11월 18일(토) 금대리의병총 제례를 통해 순국 선열의 넋을 기렸다. 이날 제례행사는 금대리마을회(이장 정연수) 주관으로 오국찬 서원면장을 비롯해 금대리 마을주민, 유관기관·단체장 등 5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서원면은 강원, 경기, 충청도 의병의 거점으로 1907년 11월에서 12월까지 700여 의병이 일본군 보병 제51연대와 대치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전개했던 곳으로, 특히 금대리 의병총은 지난 1907년 일제의 조선군 강제 해산과 고종황제 폐위에 항거해 의병으로 봉기하다 금대리에서 순국한 세분의 무연고 의병을 모신 묘역이다.
금대리마을회 대표 정연수 이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 선열의 항일정신과 숭고한 애국충절에 감사드리며, 이번 의병총 제례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또한 서원면 지역발전을 위한 마을주민들의 의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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