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장군 419주기 순국제 봉행/사진 = 완도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완도군 고금면 충무사에서 5일 (사)이충무공유적 고금도충무사 보존위원회(위원장 정충갑) 주관으로 이순신장군 419주기 순국제가 열렸다.
완도군에서는 일생을 충의에 살고 나라를 구하신 이충무공의 높은 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11월 19일 순국제를 봉행하고 있다.
고금 묘당도 이충무공유적지는 사적 제114호로 지정되었으며 정유재란 마지막 해 명의 원병으로 진린장군이 5천명의 수군을 이끌고 고금도에 도착, 이충무공과 연합하여 왜적의 침략을 막아냈던 곳이다.특히 지난 달 중국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베이징대학 강연에서 임진왜란 때 왜군을 격파한 조선의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진린장군을 함께 기리는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의 완도군을 언급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현식 완도부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우리군에서는 2020년까지 8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순신장군과 진린장군의 동상 건립, 관왕묘 복원 등 충무공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정유재란 테마파크와 이순신 문화마을 조성 등 이순신과 진린장군 선양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한중관계 개선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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