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면민의 날 기념 매봉제례 현장에서/사진 = 이혁주 기자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제11회 서원면민의 날을 맞아 5월 26일(토) 11시 매봉서원(서원면 창촌1리)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배향 4위 후손(운곡 원천석, 팔계군 정종영, 구암 한백겸, 정간공 관란 원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봉제례가 봉행됐다.
제례는 초헌관에 오국찬 서원면장, 아헌관에 한시현 서원면노인회장, 종헌관에 김종길 서원면문화체육회장이 봉행헌관으로 진행됐다.
서원면민의 날은 1895년 5월 26일 현재 서원면 지역이 원주군에서 횡성군으로 편입된 역사성을 살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5월 26일을 면민의 날로 제정·선포해 올해 11회째를 맞이하게 됐으며, 서원면의 뿌리를 찾기 위해 1997년에 건립한 매봉서원에서 2008년부터 매년 면민의 날에 매봉제례를 봉행해오고 있다.
오국찬 서원면장은 “배향 4위에 대한 제례를 봉행하여 면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선열의 높은 학문과 충절을 기려 전통의 참 뜻을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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