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단풍이 곱다는건 허명(虛名)이 아니였다..청송을 耽하다 가을이 겨울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길떠난지 좀 지난 늦은 어느날 찾아간 주왕산은 한마디로 멋지다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광을 자랑스레 보여줬다.여즉 남아있는 늦 단풍도 곱고 주왕계곡의 맑은물과 기암 들도 눈을 황홀하게 해준다.주왕산단풍이 곱다는건 사실이였다.가을끝자락인.. 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201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