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구먼 ㅎㅎ

깍기 안돼면 덤...

이혁주기자 2007. 9. 1. 02:32


        ◇ 깎기 아니면 덤으로

        시장을 볼때 깎기 아니면 덤으로 챙기는것이
        지독한 습관이 되어버린 아줌씨가
        몸이 아파 인근 병원을 찾았다.

        진료가 끝난후
        평소 습관대로 의사와의 흥정이 시작 됐는데...

        아줌씨 :"선생님,치료비좀 깎읍시다."
        의 사 :"그건 좀 곤란합니다."

        아줌씨 :"에이, 세상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디 있어요."
        의 사 :"나원 참,치료비 깎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아줌씨 :"그러지 말고 좀 깎아 주세요"
        의 사 :"절대 안됩니다"

        아줌씨 :"알았슈,그러면 간호사에게 말해서
        주사약이나 많이 놔달라고 해 주세요."



        ◇ 바람둥이는 역시...

        바람둥이가 죄를 고백하기위해
        성당의 고해실로 들어갔다.

        "신부님,저는 죄를 지었어요.바람을 피웠거든요."

        "누구랑 그랬지요?"

        바람둥이가 이름을 밝히지 않자 신부가 다시 물었다.

        "미장원의 수희인가요? 냉면집 처자 영희인가요?"

        잠시 후 고해실을 나온 바람둥이에게 친구가 물었다.

        "어떻게,죄를 용서 받은거야?"

        "아니, 그 대신 두 군데 건수를 소개 받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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