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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돌아가는..송도에서 자요..해안일주메모#65일차

이혁주기자 2010. 10. 21. 09:29

우리나라 해안일주를 마감하는날이 점점 코앞으로 다가옵니다..이번토요일에는 투어토커의 연천투어에

동행해야하기때문에 금요일에는 서울로 가야하는데..송도에서 머뭅니다..진해 ..마산..벅찹니다..

그동안 해안일주메모를 매일매일 쓰다가..며칠을 못올렸더니..계속봐주던분들이 난리?를 치시네요..

그레서 말 그대로 정말 간단히..메모를 합니다..자세한이야기는 많은 사진과 함께 여행기에서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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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에 나오는 그 오륙도..

 

용호동에서 잠을자고 다시 이기대를 찾아서갔답니다..임란때 경치좋은이곳에서 기생두분이 왜장에게술을먹여서

함께 투신했다는..그레서 이기(二妓)대라고 한데요..유감스럽게도 이기대는 해안산책로라서 유모차를끌고

다니기엔 불가..바닷가까지만 내려갔다가 포기해야했구요..오륙도 이정표가보이기에 그냥 핸들꺽었지요..

마침 오륙도유람선이 있어서 그거타고..노래로만 들었던 오륙도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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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배를타고 오륙도를 봤습니다..오륙도 유람선 ☎051-626-8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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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기념공원

 

6.25전쟁때 참전해서 전사하신 외국분들을 모신 묘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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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종대 입구

 

전에는 차를타고 순환도로를따라 구경을할수있었는데..오늘 가보니,호랑이담배피던시절의 이야기가 돼버렸다..

지금은 다누비라는 열차형버스를타고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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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명물인 모자상..전망대앞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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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를나오니..날이저물려한다..갈길이멀다싶어서 한곳이라도 더보려는 욕심으로 암남공원을 목표로 부지런히

찾아갔지만..이미 깜깜해졌다..올라갈수없어서 입구만 인즐샷!!찍고 송도해수욕장에서 잠자리를잡았다..

송도해수욕장이 있는 동네이름이 암남동이다..여즉 몰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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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서둘러야할거같다..부지런히 진해를보고,마산가서 잠을자야하는데..계획대로 돼는게 여행이아니니..

금요일저녁에는 서울로 출발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