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이사부크루즈의 선상 디너파티와 불꽃쑈..

이혁주기자 2011. 8. 26. 16:42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한다~~라는 동요가사처럼 우리부부와 아들내외..

셋쩨딸과사위까지 6명..손주들까지 포함하면 총 9명이 설악동의 노루목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낙산사를 구경한후 이사부 크루즈를 타기위해 4시출항시간에 맞춰 주문진항으로 출발했다.

 

주문진수협뒤편의 매표소에 도착해서 승선표를 구입하려는데 7시에 출항하는 디너쿠루즈안내가 시선을잡았다.

이왕에 큰마음먹고 가족여행을 떠난건데..어차피 저녁은 사먹어야할꺼고..공연도 보고,불꽃놀이도 한다니..

계획보다 예산을 초과하겠지만 생각을 바꿔 디너크루즈를 하기로 했다..

 

7시 디너쿠루즈를 타기로 하고 시간을보니 저녁7시까지 시간이 많이 남는다..자리가 없을듯하다고해서

서둘러 표를 예약하고 어떻게 7시까지 시간을 때울까?하는중에 마침 2시에 출항을했던 이사부크루즈가

4시출항을위해 항으로 큰 자태를 드러냈다.그런데 바로 선착장으로 오지를않고 한바퀴 빙돌아서 배를 접안한다..

왜지??

 

배가 크다..그리고 멋지다..일반 관광지에서 타고도는 유람선과는 비교가 안되게 다르다..자리를 뜨려다가

급히 카메라를 꺼내서 찍어대기 시작했다.. 

 

DSC_3053.JPG

   ▲4시출항을 하기위해 접안하는 이사부크루즈..

 

 

주문진항에 새롭게 등장한 이사부 크루즈..

4시 출항하는거 타려고 온가족이 갔다가..

이왕 타는건데..디너부페도 해주고,공연도 보며,불꽃놀이까지 즐길수있다는 7시배로 바꾸고..

기다리는중에 이사부크루즈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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