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자 뉴스

"시월의마지막밤을 강릉커피축제와 함께"

이혁주기자 2012. 10. 15. 16:52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커피별에 피는 꽃을 먹듯이'라는 주제로 2012년10월19일(금)부터 28일(일)까지
10일간 강릉문화예술관과 강릉항 일원에서 10월의 마지막밤을 "강릉커피축제와 함께"라는 멋진 슬로건
으로 제4회 커피축제를개최한다.
 
강릉은 예로부터 경포대를 비롯한 한송정등 산자수려한곳에서 차 한잔을 즐기던 유명한곳이였는데
시대가 변한 현재의 강릉은 바다가 보이는카페에서 좋은향이나는커피한잔을 마음껏 누릴수있다는
호사스러움으로 커피마니아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있어 커피축제로까지 발전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국내최고의 바리스타들과 170여곳에 달하는 카페들로 가득찬 강릉에서 진정한커피의
즐거움을 누려보라고 권한다.강릉의 안목바다는 즐비하게늘어서 커피자동판매기로 유명한곳이다.
점심식사후 삼삼오오 짝을 지어 안목항을 찾는다.동전몇개로 바다가보이는 자연커피숍에서 커피한잔을
즐길수있는매력이 이런축제로 발전한 원동력이 된듯하다.단순히 자판기카피를 즐기는게아니라,커피
생두를 직접볶고 갈아서 한방울 한방울 내려마시며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성지순례하듯 찾는
발걸음이 많은 강릉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주려는 커피축제가 안목항의 커피거리에서 기다린다.
드맆과사이폰,로스팅등 다양한커피를체험하고 자작로스터기시연,중고커피기기를 교환할수있는
"홈카페벼룩시장"도 열리며 "전국학생바리스타 어워드" '커피는 자전거를타고"커피사진전,슬로푸드전도
 함께열리는데 이중 "커피는 자전거를타고"는 축제기간내내자전거정류장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
 커피쿠폰을 받은관광객이 자전거를 타고 지정커피숍을방문하면 커피를무료로제공하는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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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23개국29개도시38개팀이 참여하는 세계무형문화축전도 이기간중에 함께 열린다.  

 
이 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