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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물결 일렁이는 억새가 익산에서 축제로 태어난다

이혁주기자 2013. 11. 6. 20:15

 

 

금강을 따라 30만평의 억새가 광활하게펼쳐진 익산시 용현면에서 11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동안 "익산 억새축제"

라는 이름으로 태어난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축제는 익산 용안면 난포리 금강생태하천에서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 용대리권역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익산시와 문화재단,시민단체,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등이 후원했다.

 

금강용인지구생태하천은 4대강사업의 하나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금강변일원에 조성된 대규모습지공원이며

대규모억새단지는 축제장에서 10여분정도 걸어야한다.농촌진흥청이 식재한 이곳의 억새는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며 수변구역 생태복원은 물론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개발중이다.

 

축제첫날 개막식을 갖고 운영에들어가는 용머리상생관과,억새밭에서 닭잡기,추억의 7080작은음악회,미로찾기,

트랙터여행,인절미만들기,연날리기,허수아비 솟대만들기 소망나무 열매달기등이 진행되며 지역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수있는 마을장터와 탑마루특산품및 축협한우판매장도 운영된다. <축제관련문의 063-861-9908>

 

 

이혁주 기자   press47@naver.com